◇李대통령 "주차장이 무슨 가업?…차라리 삼성전자가 낫겠다"
[딜사이트경제TV 이승석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6일 국무회의에서 가업상속공제 악용 문제를 지적하며 "주차장이 무슨 가업이냐,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온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조금 있으면 삼성전자도 가업이라고 할 판"이라며 "'가업성'이라는 측면에서는 주차장보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반도체에 특화돼 있어서 더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기술·노하우 이전을 지원하는 가업상속공제 제도 취지 등을 고려해 지원 타당성이 낮은 주차장업과 실제 제조 과정이 없는 음식점업 등을 공제 대상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유령코인' 재발 막는다...코인 잔고 5분마다 검증
금융위원회가 이른바 ‘유령 코인’ 사태인 빗썸 코인 오지급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모든 가상화폐거래소에 5분 주기 보유 잔고 검증 및 차이 발생 시 즉시 거래를 차단하는 '킬 스위치' 구축을 의무화하는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분기마다 실시하던 잔고 감사는 월간으로 강화하고, 블록체인·장부별 보유 수량도 공개해야 한다. 유효성 확인 시스템, 제3자 교차 검증 절차도 의무화해 직원 단독이나 부서장 1인 승인만으로 가상화폐가 무단 지급되는 구조를 차단한다.
◇한화에 탄약사업부 팔리나…풍산홀딩스 '상한가' 직행
풍산 탄약사업부의 한화그룹 매각설이 확산되면서, 최대주주 풍산홀딩스 주가가 6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풍산도 12.6% 급등했다.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비공개 입찰에 참여해 최종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매각가는 1조5000억원 수준으로 거론된다. 풍산 방산부문은 전체 영업이익의 70% 이상을 담당하는 핵심 사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를 인수할 경우 탄약 공급망을 내재화해 국내 방산업계 판도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삼천당제약 2500억 블록딜 철회…1000억 세금은 어쩌나
삼천당제약이 최근 주가조작 등 의혹이 제기되면서 주가 급등락을 오간 가운데, 전인석 대표의 2500억원 규모 블록딜이 철회됐다. 자본시장법상 주가가 공시 기준 대비 30% 이상 변동할 경우 기존 거래계획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으로,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당초 주식 처분의 목적이었던 1000억원 규모의 증여세를 어떻게 마련할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회사의 연간 현금흐름이 100억원 안팎에 불과해 내부 조달은 사실상 어려운 가운데, 주식 담보대출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이날 삼천당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63% 하락한 61만8000원에 마감했다.
◇스페이스X 국내서 청약 가능?…미래에셋, 법률 검토 착수
미래에셋증권이 오는 6월 상장 예정인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에 참여해 국내 투자자에게 공모주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금감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은 뒤 국내 기관·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 구조로,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에 대한 법률 검토에 착수했다. 스페이스X의 공모 규모는 750억달러(약 113조원)로, 역대 최대 IPO였던 아람코(294억달러, 약 44조원)를 크게 웃도는 사상 최대 규모다. 다만 한·미 상장 심사 기준 차이, 자본시장법 적용 문제, 대규모 외화 유출에 따른 외환시장 영향 등이 변수로 꼽힌다.
◇용인 국평이 17억?…전세 절벽에 '탈서울' 가속화
서울 전세 매물이 연일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며 전세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전셋집을 구하지 못한 수요자들이 안양·용인·구리·하남 등 서울 인접 경기 지역 매수로 돌아서면서 해당 지역 집값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상위 6곳이 모두 경기 지역으로, 특히 용인 수지구 성복동의 ‘롯데캐슬골드타운’ 전용 84㎡는 지난 달 17억4000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서울 거주자의 경기도 아파트 매수 비중도 2월 기준 15%에 달하며 구리·하남·남양주 등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트럼프가 미쳤다"…'비속어 SNS'에 등돌린 정치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에 비속어를 섞어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하자, 미국 정치권 안팎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미친 사람처럼 떠들고 있다"며 트럼프의 위협이 전쟁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고, 보수진영에서도 한때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마조리 테일러 그린 전 하원의원 또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에 대해 "대통령은 제정신이 아니고, 여러분은 공범"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빌어먹을 해협을 열어라, 미친놈들아.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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