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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심 정리한 SK텔레콤, SM C&C만 남았다
김지헌 기자
2026.04.08 07:00:22
2021년부터 진행된 리밸런싱 마무리 국면…비핵심 자산 정리 9부 능선
이 기사는 2026년 4월 2일 14시 5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텔레콤 사옥(제공=SK텔레콤)

[딜사이트경제TV 김지헌 기자] SK텔레콤이 통신과 AI를 두 축으로 진행해 온 리밸런싱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수익성 제고를 위해 비핵심 자산을 정리해 온 가운데 미디어·커머스 계열 매각이 대부분 완료되면서 현재 비핵심 자산으로는 SM C&C만 남은 상황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549억원에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와 SK엔앰서비스를 삼구아이앤씨에 매각했다. SK스토아와 미디어에스 역시 매각 대상에 오르면서 관련 지분은 135억원 규모로 매각예정자산으로 대체됐다. 이 같은 행보는 통신과 AI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전략과 맞닿아 있다. 올해 취임한 정재헌 SK텔레콤 CEO 역시 통신과 AI를 양대 축으로 제시하며 선택과 집중 기조를 분명히 한 바 있다. 


시장 한 관계자는 "SK텔레콤은 2021년 SK스퀘어로 분할하면서 비통신 부문 자산을 넘겼고 이후에도 통신과 AI라는 두 축을 분명히 하며 리밸런싱을 진행해 왔다"며 "SM C&C 지분을 제외하고는 이 같은 기조가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들어간 것"이라고 평가했다.


SK텔레콤의 SM C&C 투자는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SK텔레콤은 SM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협력을 위해 상호 증자 및 지분 양수도를 단행했다. SK텔레콤은 아이리버(현 드림어스컴퍼니)와 SM C&C에 각각 250억원, 6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고 SM엔터테인먼트도 두 회사에 지분을 투자했다. 이 자금을 바탕으로 SM C&C는 SK플래닛의 광고사업부문인 M&C 사업부를 인수해 지금과 같은 사업구조가 만들어졌다. 

문제는 광고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SM C&C의 실적과 기업가치가 하락세를 이어왔다는 점이다. SM C&C의 주요 사업부문인 광고대행 매출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실적은 악화됐고 지난해 SM C&C는 영업손실 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전환 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이 보유한 SM C&C 지분의 장부가액도 지속적으로 낮아졌다. 2022년 652억원 수준이던 장부가액은 2024년 395억6700만원으로 줄었고, 지난해 말에는 293억500만원까지 하락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SK텔레콤이 지난해 보유한 카카오 지분 2.4%를 처분해 3952억원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카카오는 SM C&C의 최대주주인 SM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이에 통신과 AI에 집중하겠다는 기조가 보다 분명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SK브로드밴드 지분을 추가 매입해 완전 자회사 편입에 나선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관계자는 "SM C&C 관련 사항은 사업 협력 상황에 따라 결정될 부분으로 현재로서 구체적인 매각 계획에 대해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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