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최동환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65세 이상 어르신의 시내버스 무상 이용 공약을 내걸고 교통복지 확대에 나섰다.
윤병태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6년 1월 기준 나주시 65세 이상 인구가 3만명을 넘어섰다”며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시내버스를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3만286명으로 집계됐다. 윤 예비후보는 해당 공약을 민선 9기 출범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윤 예비후보는 교통복지 확대와 함께 생활 밀착형 노인복지 정책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빛가람동 일원에 ‘어르신 청춘놀이터’를 조성해 문화·여가 활동 공간을 확충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경로당 확대와 시설 환경 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다.
스마트 경로당은 응급안전 시스템과 화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건강관리와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지 모델이다. 나주시는 이미 관련 공모사업을 통해 20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윤 예비후보는 “민선 8기 동안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경로당 환경 개선, 치매 예방 정책 등을 통해 복지 기반을 다져왔다”며 “검증된 정책을 바탕으로 더욱 체감도 높은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나주시는 올해 4710명의 노인 일자리를 마련하고 207억원을 투입해 소득 기반을 강화했다. 경로당 냉난방기와 가전 지원 단가를 인상하고 주·부식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생활 여건 개선도 병행해왔다.
치매 예방 정책도 강화됐다. 시는 치매 위험군 3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100세 안심경로당’ 180곳을 운영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안정적인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통부터 건강, 여가까지 아우르는 고령친화도시 나주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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