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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KT지니뮤직, 질긴 인연 이어가는 이유
김지헌 기자
2026.04.01 07:00:23
고객 위한 단순 서비스 상품이라 대체 플랫폼 찾기 실익 적어 협력 계속 이어갈 전망
이 기사는 2026년 3월 26일 15시 5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제공=LG유플러스)

[딜사이트경제TV 김지헌 기자] LG유플러스가 투자손실에도 KT지니뮤직 지분을 유지하고 있다. 음원 제휴를 기반으로 결합상품과 가입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콘텐츠 확장을 시도했던 타플랫폼과의 제휴도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LG유플러스가 KT지니뮤직과 당분간은 협력 관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시장의 시각이다.


LG유플러스는 2017년 3월, KT지니뮤직 지분 15%를 약 267억원에 인수해 KT뮤직의 2대 주주가 됐다. 이후 2023년 보유지분 5%를 매각해 60억원을 회수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현재 KT지니뮤직 지분을 9.99% 보유 중이며, 해당 지분의 가치는 25일 종가(1718원) 기준 99억7770만원이다.


LG유플러스의 KT지니뮤직 투자는 재무적 측면에서 뼈 아플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회수한 금액과 현 지분가치를 더한 값이 최초 투자금을 밑돌고 있는 데다 KT지니뮤직의 기업가치 하락으로 인한 손상차손도 발생하고 있어서다. 


작년 만 해도 LG유플러스는 KT지니뮤직에 대한 관계기업 투자주식 손상차손으로 124억원을 인식했다. 앞서 2023년 12월말, KT지니뮤직이 음원서비스·콘텐츠사업 관련 잔여 영업권 315억원을 지난해 전액 손상 처리함에 따라 LG유플러스 역시 이 회사에 대한 지분가치를 재평가 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KT지니뮤직의 지속된 손실에도 LG유플러스가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시장에서는 LG유플러스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이미 음원 제휴를 기반으로 결합상품과 가입자 서비스를 운영 중인 데다 대체플랫폼을 찾는 것 역시 실익이 크지 않다고 판다한 결과로 보고 있다. 실제 LG유플러스는 2023년 네이버바이브와 제휴관계를 맺으며 음원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전반의 협력 확대를 추진했지만 기대 만큼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지 못하며 지난해 계약을 종료했다.


시장 한 관계자는 "통신업계의 주요 화두가 AI로 넘어가면서 제휴사업은 콘텐츠 확장보다는 고객서비스 제공 측면 정도로 운영되는 추세"라며 "SK텔레콤이 2018년 출범시킨 플로(FLO)만 봐도 물적분할 후 SK스퀘어에 지분을 넘기고 제휴 사업만 진행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LG유플러스가 지니뮤직에 투자했을 당시만 해도 SK텔레콤이라는 경쟁사에 맞서 KT와 LG유플러스가 여러 상업적인 시도를 같이 해보자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시장 환경이 변하면서 점차 많이 희석된 측면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KT지니뮤직과는 기존에 해왔던 제휴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라며 "지분 매각 가능성에 대해서는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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