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최동환 기자] 광주 북구가 청년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26억원 규모의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9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따르면 구는 ‘2026년 북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청년 체감도가 높은 정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시행계획은 ‘청년이 떠나지 않고 머무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일자리와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전략 아래 40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청년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창업 공간 24곳을 무상 제공해 창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거 분야에서는 상반기 중 청년 사회주택 1개소를 준공해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최대 20만원의 임대료를 24개월 동안 지원하는 청년월세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올해는 청년들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인 ‘청년 자산관리 주치의제’도 도입된다. 금융 전문가와 1대1 매칭을 통해 자산·부채 관리와 투자 방법, 보험·연금 컨설팅 등 맞춤형 금융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가정 양립과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아픈아이 돌봄센터 확대 운영과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아이맘 교통비 지원 사업 등도 추진한다.
북구는 또 청년정책 조정위원회와 청년 네트워크 운영을 강화해 구정 전반에 청년 의견을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이 살고 싶은 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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