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김국헌 기자] 계열사 실적 호조에 힘입어 법인보험대리점(GA) 7위 에이플러스에셋의 지난해 순이익이 2배 넘게 증가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 2025년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44.8% 급증한 24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 매출은 32.3% 증가한 6825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293억원으로, 전년 대비 7.1% 감소했다.
반면 설계사 조직 확대에 주력하면서, 별도 순이익은 10.1% 감소한 214억원을 기록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GA 산업 특유의 ‘선(先)투자·후(後)회수’ 구조에 따라 리크루팅 확대 및 영업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 집행이 증가한 데 따른 영향"이라며 "해당 투자 효과가 2026년 이후 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계사 규모는 지난해 초 5400명에서 현재 7200명으로, 33% 증가했다. 설계사 정착률은 64.6%로, 상위 GA 10곳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13회차 유지율은 GA 상위 10곳 가운데 생명보험 1위(92.7%), 손해보험 4위(88.2%)를 차지했다. 25회 유지율은 생보 1위(82.0%), 손보 2위(71.8%)에 올랐다. 불완전판매율은 생보 0.02%, 손보 0.00%로 업계 1~2위를 기록했다.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9%로, 2023년(6.9%)과 2024년(1.7%)보다 크게 개선됐다.
오는 7월 1200% 룰 시행과 내년 4년 분급제 도입을 앞두고, GA업계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질적 성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그동안 무리한 외형 확대보다는 영업 인당 생산성, 가입상품 유지율, 설계사 정착률, 고능률 설계사 확보 등 질적 지표 개선에 집중해 왔다"고 밝혔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 2020년 11월 GA업계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에이플러스그룹은 에이플러스에셋을 비롯해 AAI헬스케어, 에이플러스라이프, 에이플러스리얼티, 에이플러스 모기지, 파인랩, 나노엔텍 등 7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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