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Site Map
출발! 딜사이트
매주 월~금 07:00
증시 프라임타임
매주 월~금 10:00
머니무브
매주 월~금 낮 12시
작전타임 60분
매주 월~금 13:00
기간 설정
딜사이트S App 출시
KG에코솔루션, 울산 공장 증설…바이오 선박유 시장 선점 원년
최자연 기자
2026.02.26 10:00:22
다음달 시운전 예정…올해 매출 1700억·연구개발비 비중 3% 목표
이 기사는 2026년 2월 26일 10시에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박생근 KG에코솔루션 대표는 25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최자연 기자)

[딜사이트경제TV 최자연 기자] "바이오 선박유 시장을 선점하는 첫해가 될 것"

"퍼스트무버로서 고객들에게 가치를 전달하고, 많은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박생근 KG에코솔루션 대표는 25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공장에서는 발전소에 사용되는 연료를 생산했다면 이번에 증설된 울산 공장에서는 선박에 들어가는 연료를  생산할 것"이라며 "경쟁사들이 아직 제품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메이저 정유사들과 프리 마케팅을 하면서 품목 항목을 조율 중이고 상반기 중으로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된다"며 "그럴 경우 바이오 선박유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G에코솔루션의 주력제품은 바이오 증유로 지난해 시장점유율이 20% 달하는 등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탄소배출권 규제 강화 등 친환경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바이오 증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바이오 증유는 다른 기름들과 달리 황산화 물질, 온실가스,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나 친환경 연료로 꼽히기 때문이다. 현재 KG에코솔루션은 바이오 증유를 발전소 연료로 활용하고 있는 중이며, 앞으로는 선박 연료로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KG에코솔루션 울산 공장 내 바이오선박유 증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시운전을 앞두고 있다. 박 대표는 "울산 공장은 200도 이상 고온 공정을 통해 많은 불순물을 빼내는 만큼 고품질 바이오선박유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며 "시운전 단계지만 기술을 조기에 완성시켜 바이오 선박유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울산 공장 증설이 마무리 되면 최대 3만6000톤(t)의 생산능력(CAPA)를 확보하게 된다.


울산은 물류 이점이 도드라지는 곳이다. 울산 공장은 국내 주요 정유사·수출 항만 인근에 위치해 물류 효율성이 높아 물류 비용 절감 등에 따른 가격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이를 거점으로 글로벌 판로 확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KG에코솔루션은 해외 메이저 정유사들과 접촉하고 있다. 


중장기적인 목표로는 2030년까지의 중장기 로드맵도 발표했다. 박 대표는 "울산 공장을 통해 바이오 선박유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올해 매출액을 1700~1800억원으로 끌어올리는 도약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내후년에는 회사의 자체적인 내부 역량이나 자원을 투입해 매출을 3000억원대로 올려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2030년까지는 7000억원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박 대표는 취임 이후 조직개편을 통해 연구개발(R&D) 조직을 신설하고, 사업 개발, 역량 강화를 담당할 S&D(Sales & Development) 사업부를 출범시켰다. S&D 사업부를 통해 제품에 맞는 원료 구입과 선박유 시장에 대응하는 고객들과의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R&D 부서를 통해 연간 매출액 대비 0.1% 수준을 유지하던 연구개발비를 올해 3%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KG에코솔루션은 이번에 신설한 R&D 부서는 향후 R&D 센터로 승격하는 것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는 입장이다.


박 대표는 "내수 위주의 사업을 영위해왔는데, 점차 해외 사업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며 "2028년 쯤에는 수출이 내수를 역전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TV 무단전재 배포금지

주식회사 엘지_2603

ON AIR 경제 DMZ

경영전략포럼_2604
Issue Today more
경영전략포럼_2604
인기 VOD
인기 V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