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최동환 기자] 전라남도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Amazon 내 ‘전남 브랜드관’ 신규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도는 2020년 지자체 최초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한 이후 미국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농수산식품 온라인 수출을 확대해왔다. 현재 69개 업체, 208개 제품이 입점해 있으며 지난해 151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인기 품목은 배도라지즙, 배주스, 고추장, 김, 참기름, 크리스피 오징어, 해초샐러드 등이다.
전남도는 2026년 1월 미국(로스앤젤레스 Withon9, INC)과 유럽(독일 베를린 ECA Food GmbH) 운영사를 새로 선정해 2027년까지 2년간 위탁 운영한다. 운영사는 상품 등록부터 마케팅, 물류, 통관, 고객 대응, 정산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운영 방식도 개편된다. 기존 판매 후 정산 방식에서 벗어나 ‘사입(매입) 중심’ 운영 원칙을 도입해 기업 자금 유동성 부담을 완화한다. 현지 창고 입고 시점에 사입 대금을 정산하는 구조를 적용할 방침이다.
물류비 지원 비율은 기존 70%에서 50%로 조정하되, 시군 품목별 수출 특성을 고려해 kg당 380~3900원의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을 별도로 지원해 가격 경쟁력을 보완한다.
또 위탁사업비의 40% 이상을 마케팅비로 의무 편성해 아마존 키워드 광고, 틱톡샵 연계 바이럴 마케팅, 온라인 기획전 등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맡아 운영 관리와 성과 점검을 병행한다.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연중 상시 신청하면 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은 단순 판로 지원을 넘어 전남 농수산식품의 글로벌시장 안착을 위한 전략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온라인 수출 초보기업에는 컨설팅을, 기존 기업에는 매출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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