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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코빗 인수…1% 점유율 반등하나
임성윤 기자
2026.02.14 15:21:54
코빗 약체 평가도…미래에셋 시너지로 반등할지 시장 촉각
미래에셋증권 사옥(사진=딜사이트경제TV)

[딜사이트경제TV 임성윤 기자] 디지털자산 시장 주도권 경쟁이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미래에셋그룹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의 경영권을 사실상 확보해서다. 이에 시장에서는 1%대 점유율을 가진 코빗이 전통의 금융 강자와의 연계로 체급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미래에셋컨설팅은 지난 3일 코빗 주식 2691만주를 1335억원에 현금으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미래에셋컨설팅이 코빗 지분 92.06%를 보유하게 된다. 미래에셋컨설팅은 취득 목적으로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코빗 기존 최대주주였던 넥슨 지주회사 NXC(지분 60.5%)와 SK 측 지분을 전량 매입하는 구조다. 실제 SK플래닛도 지난 3일 주주 간 계약에 따른 동반매각참여권 행사로 코빗 주식 922만주를 457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번 인수를 박현주 회장이 제시한 '미래에셋3.0' 전략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미래에셋그룹이 앞서부터 증권·자산운용 등 전통 금융인프라에 가상자산거래소의 기술력을 접목해 제도권 금융에 걸맞은 디지털 자산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혀 왔다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토큰증권(STO)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거래소 라이선스를 직접 보유하게 된 점은 향후 전략적 자산이 될 것이라는 게 시장의 분석이다. 단순한 거래 수수료 수익을 넘어 발행부터 유통, 보관(커스터디)에 이르는 독자적인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코빗의 시장점유율이 1% 수준이라 미래에셋그룹이 기존 가상자산거래소에 없던 차별화 된 경쟁력과 서비스를 선보여야 그리고 있는 청사진이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한 관계자도 "미래에셋이 보유한 기관·법인 네트워크를 코빗의 서비스 경쟁력으로 얼마나 신속하게 치환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전통 자산과 연계한 차별화된 상품 및 상장 심사 체계의 투명성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게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번 코빗 대주주 변경은 관계 당국의 신고·심사 등 후속 절차를 거쳐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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