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성우창 기자] 첨단 소재 및 디지털 ID 전문 기업 엑스페릭스가 연이은 투자 성공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13일 금융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토큰증권발행(STO) 장외거래소 인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이 주축이 된 KDX 컨소시엄이 선정됐으며, 바이셀스탠다드는 해당 컨소시엄의 핵심 발행사로 참여해 제도권 장내 시장에서 토큰증권을 발행하고 유통할 수 있는 지위를 확보했다.
이로써 엑스페릭스는 퓨리오사AI에 이어 바이셀스탠다드까지 선제적인 투자 성과를 입증하게 됐다. 특히 엑스페릭스는 이번 사업자 선정을 기점으로 관계사인 국내 최대 지식재산권(IP) 전문 기업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ID)’와의 협업도 가속화해 차별화된 ‘무형자산 IP 기반 토큰증권’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페릭스와 바이셀스탠다드는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가 보유한 수천 건의 고가치 특허 포트폴리오 중 안정적인 로열티 수익이 발생하는 ‘표준필수특허(SEP)’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특허 수익 연동형 투자상품’을 STO 형태로 출시할 계획이다.
바이셀스탠다드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및 토큰증권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7개 기업 중 하나다. 희소성 높은 현물, 선박, 미술품, 무형자산(IP)까지 다양한 자산을 다루는 ‘멀티에셋’ 전략을 구사하며 토큰증권 제도화에 대비한 기술 인프라와 규제 대응 역량을 갖췄다. 최근 금융위의 ‘K-핀테크 30’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엑스페릭스 관계자는 “바이셀스탠다드가 KDX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선정된 것은 안정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자사의 보안 기술과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의 독보적인 IP 자산, 그리고 바이셀스탠다드의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IP 특화 STO’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스페릭스는 지난 12일 자회사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와 함께 바이셀스탠다드에 대한 3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완료하며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단순 지분 투자를 넘어 기술과 콘텐츠가 결합된 ‘디지털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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