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최동환 기자] 진보당 이성수 순천시장 후보가 지난 12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여수·광양 통합 SYG 메가시티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이 후보는 “지금은 각자도생의 시대가 아니라 힘을 합쳐 지방시대를 만들어야 할 때”라며 “순천·여수·광양 3개 도시를 하나의 생활·경제·산업권으로 통합해 전남을 넘어 호남과 국가경제의 중심축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SYG 메가시티는 단순 행정협력이 아닌 산업, 교통, 의료, 관광, 재정을 포괄하는 초광역 도시전략이다. 세 도시는 이미 생활권, 관광권, 소비권이 하나로 연결돼 있으며, 10·19를 비롯한 공동 역사와 정서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배경으로 들었다. 이 후보는 “이미 하나인 현실을 정책과 제도로 완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세 도시 시장 공동선언(2025.4.30), 시의장 공동선언(2026.1.27), 상공회의소의 ‘권역형 소부장 특화단지’ 공동건의(2026.1.27) 등 지역 통합 흐름을 제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후보는 SYG 메가시티의 핵심 비전으로 △AI반도체·수소에너지·첨단 소부장·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 △순환형 수소트램 교통망 구축 △국립의대·상급종합병원·중입자가속기 기반 생명치유벨트 △이순신 컨벤션센터(MICE 산업) △SYG 프로야구단 창단 △전라 농식품 글로벌 수출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재정 분야에서는 생산지 과세 강화, 외부본사 부담금, 지역상생기여금 제도화 등을 원칙으로 균형발전기금, 지방세 구조개편, SYG금고 설립을 통해 재정자립형 메가시티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석유화학·철강 중심의 전통산업 시대를 넘어 에너지·AI·반도체·우주항공 등 신성장산업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동부권의 미래는 없다”며 “각자도생이 아닌 연대와 통합으로 새로운 성장엔진을 장착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가 가시화되는 지금, 전남 동부권이 뒤처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메가시티 전략을 제시한다”며 “SYG 메가시티는 호남대통합시대의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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