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임성윤 기자] 컴투스가 올해 최대 기대작인 '도원암귀'와 '프로젝트 ES'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 개발 지원을 넘어 사업·마케팅·운영을 통합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하반기 실적 반등의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전략이다.
남재관 컴투스 대표는 12일 열린 2025년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도원암기와 프로젝트 ES는 올해 라인업 중 가장 중요한 지지대"라며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부 조직을 TF화하여 사업·개발·마케팅·운영 조직이 통합된 체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컴투스는 두 핵심 신작의 출시 시점을 올해 하반기 초중반으로 확정했다.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한 '도원암귀'는 글로벌 팬덤을 겨냥해 내달 일본에서 열리는 최대 애니메이션 축제 '애니메 재팬 2026'에 출품,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의 포문을 연다.
전담 TF 가동은 과거 일부 신작들이 겪었던 서비스 불안정이나 마케팅 운영 불일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개발 단계부터 운영과 마케팅 조직이 원팀으로 움직여 초기 흥행 안착률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장기 성장 동력을 위한 IP 파이프라인도 구체화됐다. 컴투스는 '가치아쿠타', '전지적 독자 시점' 등 대형 IP를 활용해 모바일을 넘어 PC와 콘솔 플랫폼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출시 목표인 '가치아쿠타’는 컴투스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PC·콘솔 중심의 액션 게임으로, 기존 포트폴리오와 차별화된 장르 확장을 예고했다.
끝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했다. 남 대표는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상법 개정안 등 규제 환경 변화에 발맞춘 주주환원 정책을 예고했다. 그는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소각 및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가시성 있는 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라며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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