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김국헌 기자] BNK금융지주가 지난해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손비용 감소와 비이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순이익이 12% 가까이 증가했다.
BNK금융지주는 지난 2025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1.9% 증가한 815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와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련 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에 힘입어 지난해 실적이 개선됐다. 지난해 충당금 전입액은 전년 대비 12.7% 감소한 777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부동산 PF대출 잔액은 6조8431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지난해 이자이익은 2조9531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수수료이익도 18.4% 줄은 1795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타부문이익은 73.7% 급증한 2373억원을 기록했다.
BNK금융 이사회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75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분기 배당 360원을 포함하면 연간 현금배당은 주당 735원으로, 배당 성향 28.1%를 기록했다. 지난해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총주주환원율은 40.4%를 기록했다. 2024년은 33.0%였다.
지난해 보통주자본(CET1)비율 잠정치는 전년 대비 0.06%p(포인트) 오른 12.34%를 기록했다. 적정이익 실현과 효율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를 통해 운용 목표 범위(12.0~12.5%) 내에서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RWA 성장률은 지난해 1.6%를 기록했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희비가 엇갈렸다. 부산은행의 작년 순이익은 전년 대비 7.0% 증가한 439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경남은행 순익(2928억원)은 5.6% 감소했다.
증권과 여신전문금융 계열사들이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 BNK캐피탈은 14.5% 증가한 1285억원을, BNK투자증권은 87.8% 급증한 23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BNK자산운용의 순익(238억원)도 무려 186.7% 급증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TV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