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김국헌 기자] 신한라이프의 지난해 순이익이 선제적 비용 인식으로 소폭 감소했다. 다만, 순익 감소세에도 신한금융그룹 비은행 계열사 1위 자리를 지켰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5년 연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9% 감소한 507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법인세율 인상, 선제적 비용 인식 등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당기순손실 6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보험손익과 금융손익은 모두 증가했다. 연간 보험손익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7090억원을 기록했다. 보험계약마진(CSM)과 위험조정이익이 증가한 덕분이다. 증시 호황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로 작년 금융손익은 전년 대비 31.5% 확대된 2031억원을 달성했다.
아직 실현하지 않은 보험계약 이익인 CSM은 지난해 12월 말 7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5%(3281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대비 8.9% 늘어난 1조720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보장성 보험은 2.1% 증가한 1조5341억원, 저축성 및 연금보험은 차별화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며 143.7%(1102억원) 성장한 1869억원을 달성했다.
지급여력(K-ICS, 킥스)비율 잠정치는 204.3%로, 금융감독원 권고 기준 130% 대비 넉넉하게 자본여력을 확보했다. 장기적 가치 중심의 ALM(자산부채종합관리) 전략을 이어가며 높은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고자 영업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가치와 회사가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균형 있는 성장을 추구하며 고객과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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