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김국헌 기자] 신한카드가 비용 부담 영향으로 지난해 순익 규모가 17% 급감하며 2년 연속 삼성카드에 업계 1위 자리를 내줬다.
신한카드는 지난 2025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6.7% 감소한 476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같은 날 실적을 공개한 삼성카드의 작년 순이익은 6459억원으로, 역시 비용 부담으로 2.8% 감소세를 기록했다.
신용카드 수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조달금리 상승으로 지급이자가 증가한 데다 회원 기반을 확대하면서 관련 비용이 상승한 탓이다. 신용판매 취급액 증가에 따라 비용이 상승했다. 희망퇴직금 등 일회성 비용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963억원으로, 전기 대비 28.0% 줄었다. 보수적 경기 전망에 따라 대손충당금을 보수적으로 적립하면서 4분기 순익이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2조원 가까이 상·매각 하면서, 연체율이 개선됐다. 지난해 12월 말 연체율은 전기 대비 0.19%p(포인트) 하락한 1.18%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매각 규모는 1조9825억원으로 2024년 1조4932억원보다 32.8% 증가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양적, 질적 혁신을 바탕으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원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지불결제 시장 본원적 경쟁력 제고 및 견고한 시장 지위를 유지해나가며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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