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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美 품목 관세 속 외형성장…매출 3조 복귀
최자연 기자
2026.02.05 09:00:45
전년比 12% 증가…전기차·내연기관용 라인업, 유통 경쟁력 강화
넥센타이어 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 전경. (제공=넥센타이어)

[딜사이트경제TV 최자연 기자] 넥센타이어가 미국의 품목관세 영향으로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 외형 확대에 성공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매출은 3조18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0%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 줄어든 1703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512억원으로 19.3% 확대됐다. 2019년 매출 2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한 이후 6년 만에 3조원을 넘어섰다.


매출성장은 유럽공장 2단계 증설 물량의 안정적인 실적 반영이 주효했다. 미국의 품목관세를 비롯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판매 확대를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신차용(OE) 시장에서는 30여 개 글로벌 카메이커를 대상으로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아우르는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지역별 최적화된 제품 전략을 통해 교체용(RE)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반면 미국의 품목관세 부과 영향이 일부 반영돼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넥센타이어는 통상 정책의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위축 환경에서 지역별 유통 다변화와 고인치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제품 믹스로 실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주의를 기울였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원자재 가격과 해상운임의 안정화 흐름에 경영 효율성 제고를 바탕으로 한 원가 개선 노력도 실적을 방어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경영 현황과 주요 전략도 함께 공개했다. 지난해 넥센타이어는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 모두에 장착 가능한 '원 타이어' 전략이 반영된 'EV 루트' 라인업을 잇따라 출시했다.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비롯한 글로벌 카메이커에 OE 협력을 확대하고, 신규 해외 거점을 설립해 지역별 판매∙유통망 확장을 통한 중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자국 우선주의 확산에 따른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개발과 생산 부문에서 구축한 성장 기반을 토대로 판매 역량 강화와 질적 성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넥센타이어는 판매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브랜드 노출과 거래선과의 협력 관계를 동시에 강화하고, 프리미엄 OE 성과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RE 판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품과 유통 전반에서의 믹스 개선을 통해 질적 성장을 모색한다. 인공지능(AI)과 버추얼 기술을 접목한 제품 개발을 통해 상품성 혁신을 추진하고, 지역별 수요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적시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통 다운스트림 강화 및 주요 판매지별 전략 거래선 육성을 통해 판매 기반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사상 최초로 매출액 3조원을 넘어서는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전역에서 제품과 유통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넥센타이어 실적표. (제공=넥센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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