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6년 2월 17일 07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경제TV 신현수 기자]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가 최근 꿈의 공장을 일컫는 드림웍스를 키워드로 한 회사 비전을 제시하면서 체질 전환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가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전환과 생애주기별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라이프케어 분야에서 3년 안에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겠다고 공언해서다. 영업·마케팅 등 현장을 두루 거친 문 대표의 이력을 고려할 때 웅진프리드라이프의 사업 구조가 한층 구체화 될 것이란 게 시장의 전망이다.
1966년생인 문 대표는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이후 삼성전자 해외마케팅 부문(1992), 금강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2002), 베스트커뮤니케이션즈 대표(2007) 등을 거친 광고·브랜딩 전문가다.
그는 2015년 프리드라이프 영업본부장(전무)으로 합류했으며, 영업부문 대표이사, 장례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하며 상조업의 핵심 영역을 두루 경험했다. 특히 영업과 의전이라는 상조 비즈니스의 양축을 모두 거쳤다는 점에서 현장을 잘 아는 CEO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아가 외부가 아닌 내부 승진자라는 점에서 조직 안정과 실행력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문 대표는 올해 시무식에서 웅진프리드라이프의 지향점을 드림웍스로 함축했다. 드림웍스는 장례 업무에서 넘어서 고객의 생애 전반을 설계하고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웅진프리드라이프는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생애주기별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 ▲차별화된 의전 서비스 고도화 등을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현재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영업·의전·고객관리 등 부문별로 데이터가 분산돼 있어 고객의 전체 여정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고객데이터를 통합하는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에 업계는 문 대표가 데이터 통합작업을 이끌며, AI 기반 상담솔루션 도입과 고객관리(CRM) 고도화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안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문 대표가 누구보다 고객데이터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구체적으로 생애주기별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은 문 대표의 현장 경험과 마케팅 전문성이 빛을 발할 핵심 영역으로 꼽힌다. 그는 영업 현장에서 고객들이 상조 외에도 결혼·육아·건강 등 생애 전반에 걸친 니즈를 체감해왔고, 이를 사업화하는 안목을 다져왔다. 최근 진출한 웨딩홀 사업 역시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한 수익 창출을 위한 선택이라는 평가다.
의전 서비스 고도화 역시 문 대표가 직접 챙길 핵심 축으로 꼽힌다. 그가 장례사업부문장을 역임하며 현장 운영을 관리해온 만큼 상조업의 본원적 경쟁력이 의전 품질에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현재 웅진프리드라이프가 프리미엄 직영 장례식장 브랜드 쉴낙원을 운영하며 시설표준화와 식음(F&B) 품질 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도 문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물이라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이외 문 대표가 직영 네트워크 확대와 전문인력 내재화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공을 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목표로 삼은 프리미엄의 대중화를 실현하기 위해선 시스템 및 인적 역량 체계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문 대표는 의전 전문 조직이란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작업을 통해 드림웍스 청사진을 완성시켜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웅진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문호상 대표는 고객과 현장에 필요한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높다"며 "취임과 함께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을 중장기 핵심 전략으로 제시한 만큼 이러한 서비스들을 발굴하고 도입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AI 머신러닝 기술 등을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수준까지 고객 중심 혁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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