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6년 1월 26일 08시 30분에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경제TV 최자연 기자] "고객이 처한 환경과 필요에 따라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폭넓은 라인업을 제공하는 것이 기아의 방향입니다."
23일 서울 중구 DDP 아트홀 1관에서 기아는 2세대 '디 올 뉴 셀토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이번 디올 뉴 셀토스는 오랜만에 국내 출시하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신차로, 친환경과 실용성을 모두 잡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며 "강인한 디자인과 개선된 공간과 사양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셀토스는 2019년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완전변경식으로 1.6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고, 실내 외부전력공급(V2L), 스마트 회생 제동 3.0 등 전동화 특화 기술을 탑재했다. 기아는 한 층 강화된 상품성을 갖춘 셀토스를 앞세워 전동화 과도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성장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유행을 타지 않는다, 어디에나 어울린다, 편안하고 멋스럽다'
행사장 초입에는 유행을 타지 않고, 어디에나 어울리는 청바지처럼 고객이 처한 다양한 순간을 함께하는 셀토스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은 문구가 게재됐다. 이에 따라 이날 전시장도 청바지, 스케이트 보드, 포스터 등 다양한 오브제들과 어우러진 컨셉 공간으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1.6 가솔린, 1.6하이브리드별로 시그니처와 디자인 특화트림인 X-LINE으로 구분된 신형 셀토스가 전시돼 있었다. 총 7대의 차량이 모두 다른 컬러로 감각적인 색감이 돋보였다.
신형 셀토스의 외형은 정통 SUV 스타일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해 강인함과 세련된 이미지가 공존하는 느낌이었다. 전면부의 웅장한 라디에이터와 그릴은 SUV 특유의 묵직한 감각을 살려낸 데 비해 날렵한 디자인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대비를 이뤄내며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인 결합)'을 구현해 냈다. 측면부는 견고한 실루엣을 자랑했고, 후면부는 수평과 수직으로 이어지는 테일 램프가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안서희 기아넥스트 디자인 외장 2팀장은 "전통 SUV 헤리티지와 기아 디자인이 추구하는 미래 지향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결합했다"며 "바디 측면의 사선 캐릭터 라인을 통해 역동성과 샤프한 디테일을 가미했고, 전면부 넓은 그릴을 통해 당당한 자세를 강조하며 기아의 패밀리 룩을 세련되고 독창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셀토스의 내부는 심플한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공간성이 특징이었다. 쾌적한 공간감과 더불어 컵홀더, 액세사리를 장착할 수 있는 에드기어 등 공간 활용도가 높아 실용성이 돋보였다.
손용준 국내상품 1팀장은 "이번에 출시된 셀토스는 고급감이 강화된 실내외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존 소형 차급에서 경험할 수 없던 혁신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상품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2030세대의 첫 차에서 전 연령층의 패밀리카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공간성에 대한 니즈가 존재했다"며 "그에 맞춰 더욱 여유로운 공간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고 부연했다.
신형 셀토스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 40mm, 측간거리는 60mm 증대됐다. 2열 헤드룸과 레그룸은 각각 14mm, 25mm 늘어나 쾌적한 실내 공간과 2열 거주성을 확보했다는 게 특징이다. 이 뿐만 아니라 적재 용량을 536리터 확보하며, 러기지 활용도를 높였다.
기아는 올해 신형 셀토스의 판매 목표로 5만5000대를 제시했다. 지난 6년간 국내시장에서 33만대 이상을 판매하며,국내 소형 SUV시장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만큼 충분히 실현 가능한 목표라는 입장이다. 셀토스는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고하고 고객에 인도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2477만원부터 시작한다.
손용준 팀장은 "전동화 전환기 하이브리드가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본다"며 "기존 대비 가격을 인상하기는 했지만 성능이나 연비 등을 감안하면 다른 경쟁사들 대비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성격이 겹친다는 우려를 받는 니로와 셀토스간 더 명확한 구분을 해나갈 것"이라며 "세단의 승차감과 연비를 중시하는 고객은 니로를, 트렌디와 공간감을 원하는 고객은 셀토스를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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