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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한파에 美증시 꽁꽁…나스닥 2.4% 급락
주혜지 기자
2026.01.21 08:59:45
출처=클립아트코리아

[딜사이트경제TV 주혜지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충돌 우려가 커지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일본 국채금리 폭등 속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도 증시 발목을 잡았다. 일본 30년물 국채 금리가 25bp 이상 폭등하며 저금리 엔화를 빌려 전 세계 자산에 투자하던 자금들이 회수될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됐다.


◇다우 1.76%·S&P500 2.06%·나스닥 2.39% 급락

- 2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76% 하락한 4만8488.59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6% 하락한 6796.86, 나스닥종합지수는 2.39% 하락한 2만2954.3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의 낙폭은 작년 10월 이후 가장 컸다.

- 국제유가는 카자흐스탄에서 원유 생산이 일시 중단됐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9달러(1.51%) 상승한 배럴당 60.34달러에 마감했다.


◇'셀 아메리카' 우려에 美주식·채권·달러 '트리플 약세'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유럽을 향한 '그린란드 관세' 위협이 '셀 아메리카'(미국 자산 매도)를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에 뉴욕증시 3대지수가 20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일명 '공포지수'로 불리는 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뉴욕증시 마감 무렵 20.09로 올라 작년 11월 이후 2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 채권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세' 위협과 더불어 일본 국채시장 충격 영향까지 가세해 미 국채 가격 하락(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날 뉴욕증시 마감 무렵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6bp(1bp=0.01%포인트) 오른 4.29%를 나타냈다.

- 셀 아메리카 우려에 달러화 가치도 가파른 약세를 이어갔다. ICE선물거래소에서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같은 시간 98.6로 전장 대비 0.8% 하락했다.


◇트럼프, 1주년 회견서 "韓日과 합의로 전례없는 자금 확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2기 행정부의 지난 1년간 경제 성과와 관세 정책의 순기능을 언급하던 중 "한국, 일본과 (무역) 합의를 타결하면서 우리는 전례 없는 수준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언급한 직후 한일 대미 투자를 말하면서 한일 투자금의 투자처와도 연결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 앞서 미국과 무역 합의를 통해 한국은 3500억달러(약 518조원), 일본은 5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조건으로 각각 25%이던 상호관세를 15%로 낮췄다. 3500억달러 대미 투자액 가운데 1500억 달러는 조선 분야 투자액이다. 나머지 2000억달러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지난해 10월 "알래스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에너지 기반 시설, 핵심 광물, 첨단제조업,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터가 포함된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가자평화委가 유엔 대체할 가능성에 "그럴수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집권 2기 취임 1주년인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자평화위원회가 유엔을 대체하길 원하느냐'고 묻자 "그럴 수 있다"(mignt)라고 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 평화구상의 2단계의 핵심 조처로 마련해 자신이 직접 의장을 맡은 '평화위원회'와 관련, "유엔이 더 많은 일을 해줬으면 좋겠다. 평화위원회가 필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하지만 유엔은 내가 수많은 전쟁을 해결했음에도 나를 한 번도 도와준 적이 없다"고 했다.

- 이런 언급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자 평화위원회를 유엔을 대체할 국제 분쟁 해결기구처럼 만들겠다는 구상을 드러내고 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는 시점이어서 주목된다.


◇오늘의 특징주

- 엔비디아는 4.38% 급락한 178.0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와 관련한 특별한 악재는 없었으나, 그린란드 사태로 '셀 아메리카' 현상이 발생하자 엔비디아도 덩달아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TSMC도 4.45%, 브로드컴이 5.43%이 급락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주가 급락했다.

- 마이크론은 0.62% 상승한 365달러로 장을 마감하며 선전했다. 전일 데이터 회사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AI 특수로 메모리 칩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며, 마이크론이 매출 신기록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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