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최동환 기자] 전남 해남군이 해남읍 서림공원에 조성한 족욕장이 군민들의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22년 전남형 소규모 재생 공모사업을 통해 서림공원에 군민 힐링 족욕장을 조성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족욕장은 평균 수온 40도의 온수가 상시 순환되는 구조로, 여과기와 열교환기 등 다단계 시스템을 통해 수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족욕장은 무료로 개방돼 인근 주민은 물론 학생들의 체험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로, 수질 관리와 시설 청소를 위해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에는 휴장한다.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다수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 외에 개인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1인용 족욕통을 별도로 비치했으며, 에어펌프를 설치해 수건이 없어도 물기를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족욕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두통과 불면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서림공원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족욕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힐링 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서림공원 족욕장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위생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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