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총재들 "파월 지키자"…이창용도 나섰다
[딜사이트경제TV 이승석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청사 개보수 관련 수사로 기소 위기에 놓이자, JP모건 등 미국 대형 은행 최고경영자(CEO)들과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연준의 독립성을 강조하며 파월 의장을 공개적으로 옹호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포함한 10개국 중앙은행장은 공동 성명을 통해 파월 의장의 청렴성과 공공 헌신을 지지했다. 공화당 내에서도 파월 기소에 대한 회의적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인상을 문제 삼으며 파월 의장의 사퇴를 압박하고 있다.
◇美의회 '쿠팡 지키기'…"한국정부가 마녀사냥"
미국 의회에서 한국 정부가 쿠팡 등 미국 기술기업을 겨냥해 차별적 디지털 규제를 추진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한국 정부 대응에 대해 캐롤 밀러 하원의원은 “정치적 마녀사냥”이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정부는 규제가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며 해명에 나섰지만, 미국 측은 자국 기업이 표적이 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어 갈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탈팡'에 주문 뚝…쿠팡 물류센터 근무 6400명 감소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서 최근 한 달간 무급휴가와 채용 축소로 6400명 이상 인력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주문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쿠팡 앱 이용자와 결제액은 각각 지난해 12월 한 달 간 각각 17.7%, 7.7% 감소한 가운데 SSG닷컴, 마켓컬리 등 경쟁 플랫폼은 주문량이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 "점포 7곳 추가 영업중단"…급여지급도 연기
홈플러스가 자금난으로 7개 점포의 영업을 추가로 중단하고, 1월 직원 급여 지급도 연기하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채권단의 구조조정 요구에 노조의 동의가 지연돼 긴급 운영자금 확보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앞서도 10개 점포의 영업을 중단한 바 있다. 홈플러스 노조는 "회사는 인가 여부와 상관없이 유례없는 대규모 영업 중단을 강행하며 사실상 '홈플러스 해체'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KT, 위약금 면제에 31만명 이탈…어디로 갔나 봤더니
KT가 위약금 면제 조치를 시행한 2주간 약 31만명의 가입자가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를 떠난 가입자 31만명 중 SK텔레콤으로 간 가입자는 20만1562명(64.42%), LG유플러스로는 7만130명(22.41%), 알뜰폰 4만1210명(13.17%)인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KT가 SK텔레콤보다 상대적으로 체감도가 낮은 보상책과 늦은 대응으로 이탈을 막지 못했다는 평가다. 위약금 면제가 종료되면서 통신사 이동 시장은 안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KT는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과징금 등 후속 절차가 남아 있다.
◇㈜한화, 테크·라이프사업 떼낸다…'방산·조선' 주력
한화기 방산·조선·에너지·금융 부문을 존속법인에, 테크·라이프 부문을 신설법인에 각각 분리하는 인적 분할을 결정했다. 신설법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에는 한화비전, 한화로보틱스, 한화갤러리아 등 계열사가 포함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등 방산 및 조선·해양, 에너지, 금융 계열사는 존속법인에 속하게 된다. 한화는 이번 분할로 ‘복합기업 디스카운트’ 해소와 기업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같은 인적분할 소식이 전해지면서 14일 한화 주가는 25.87% 급등,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13월의 월급 받자"…내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는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증명’ 등 3종이 추가된 총 45종의 공제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 소득기준 초과 여부도 더 정교하게 판단해 인적 공제 오류를 줄이도록 개선됐다. 미취학 아동 학원비 등 누락 자료는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며, 홈택스에서는 자동계산과 인공지능(AI) 상담도 제공된다. 국세청은 허위 공제로 인한 불이익을 경고하며 성실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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