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최동환 기자] 전라남도가 생계급여 수급 가구의 식료품 구입 부담을 덜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상을 청년층까지 확대한다.
전남도는 기존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에서 올해부터는 34세 이하 청년층까지 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인 가구는 월 4만원, 4인 가구는 월 10만원을 지원하며, 신청한 달부터 바우처가 제공된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는 국산 과일류와 채소류,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 등 8개 품목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임산물 품목이 추가돼 수실류와 버섯류, 산나물류도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정한 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농협몰, 남도장터 등 온라인 매장이다. 지정 매장은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우처는 매월 사용하지 않은 잔액 중 지원금의 10% 미만에 한해 이월이 가능하다. 1인 가구는 최대 4천원, 4인 가구는 최대 1만원까지 다음 달로 넘겨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이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전화로 가능하다. 다만 지난해 지원을 받은 가구 중 현재도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신청된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딜사이트경제TV에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신선한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이용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 만큼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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