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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 교체한 어피니티..지배구조 향방 '촉각'
김국헌 기자
2026.01.20 07:00:21
현대커머셜 지분 23% 보유 어피니티에 관심
이 기사는 2026년 1월 19일 16시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 = 현대커머셜)

[딜사이트경제TV 김국헌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전속 상용차 캐피탈사 현대커머셜이 3대 주주인 홍콩계 사모펀드 운용사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 측 사외이사를 지난해 말 교체했다. 어피니티의 투자 엑시트(투자금 회수) 여부가 현대커머셜 지배구조에 미치는 영향이 커, 업계 안팎에서 어피니티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영공시에 따르면, 현대커머셜은 지난해 11월 28일 사외이사에 싱가포르 국적의 치암 바오잉 루이사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 매니징 디렉터를 선임했다. 지난해 10월 사임한 정익수 전 대표의 공석을 채운 것이다.


앞서 어피니티는 지난해 4월 특수목적회사(SPC) 센추리온 리소시스 인베스트먼트(Centurion Resources Investment Limited)를 통해 보유한 현대커머셜 지분 25% 가운데 2%를 현대커머셜에 매각하면서, 투자금 가운데 약 200억원을 회수했다. 현대커머셜은 취득한 자사주 53만5400주(지분율 2.01%)를 전량 소각했다.


자사주 매입과 소각으로 현대자동차 등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75%에서 76.69%로 확대됐고, 어피니티 지분은 25%에서 23.31%로 축소됐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재무적 투자자(FI)의 지분율을 낮추고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어피니티는 지난 2018년 12월 현대커머셜의 제3자 유상증자에 약 1412억원을 투자하면서, 지분 25%를 확보했다. 지난해 지분 2%를 현대커머셜에 매각하면서, 남은 지분 23% 어떤 방식으로 처분할 지 이목이 집중됐다. 


현대커머셜의 최대주주인 현대자동차는 FI와 주주 협약을 통해서 현대커머셜 투자자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FI가 현대커머셜 주식을 현대차에 처분할 수 있는 풋옵션도 있다.


따라서 어피니티가 나머지 지분 23%를 현대자동차에 매각할지, 아니면 현대커머셜에 매각할지는 현대차와 어피니티의 협상에 달렸다. 어피니티 입장에서 어디에 지분을 매각해도 엑시트란 결론은 같지만,  어피니티의 지분은 지배구조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래픽 = 신규섭 기자)

현대차는 현대커머셜 지분 38.27%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태영 현대커머셜·현대카드 부회장과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 부부의 현대커머셜 지분율은 총 38.42%다. 정 사장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둘째 누나로, 금융 계열사는 정 사장 몫으로 알려졌다.


현대커머셜은 현대차그룹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현대카드 2대 주주로 지배구조에서 중요한 계열사다. 현대커머셜은 현대카드 지분 34.62%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출범한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현대얼터너티브(지분율 49%)와 푸본현대생명(9.04%)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과거 교보생명 2대 주주였던 어피니티는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과 풋옵션(조기상환청구권) 분쟁을 벌인 이력이 있다. 어피니티는 지난해 3월 일본 SBI홀딩스에 교보생명 보유 지분 전량인 9.1%를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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