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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소환장에 관망세…9만1000달러대 횡보
주혜지 기자
2026.01.13 08:20:00
암호화폐 관련 이미지. (출처=클립아트코리아)

[딜사이트경제TV 주혜지 기자] 비트코인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수사 경계감 속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85% 오른 9만1156달러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37% 내린 3094달러를 보이고 있다. 리플(XRP)은 0.58% 내린 2.05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날 오후 파월 의장에 대한 소환장 발부 소식이 전해지면서 탈중앙화 자산에 호재가 될 것이란 기대감에 비트코인이 상승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나는 모르는 일"이라고 밝히자 좀 더 상황을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커졌다.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주 평균 단가 9만1519달러에 1만3627BTC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거의 반 년 만에 최대 매입 규모다.


아울러 스탠더드차타드 투자은행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이 오는 2030년까지 4만달러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인 단기 목표가로는 2026년 7500달러를 전망했다. 보고서를 총괄한 제프리 켄드릭은 "비트코인이 예상보다 약한 수익률을 내는데 그치면서 이더리움이 올해 가장 주목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27점을 기록하며 '공포(Fear)'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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