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범찬희, 최자연 기자] 현대차·기아가 로봇 AI 칩 개발을 마치고 이를 통한 '피지컬(physical) AI' 실현 계획을 공개했다. '피지컬 AI'란 물리적 세계에서 작동하는 인공지능·로봇 등의 장치가 디지털 공간이 아닌 실제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의사 결정을 하고 행동하도록 두뇌 역할을 하는 로봇이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파운드리 2026'에 참가해 AI 반도체 전문기업 '딥엑스'와의 협력을 통해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위한 AI 칩을 개발 완료하고 양산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CES 파운드리는 CES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전시 및 발표 프로그램으로, AI와 블록체인, 양자기술 등 3대 혁신기술의 통합적인 논의를 목적으로 한다. 현대차·기아와 딥엑스가 공동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칩은 5W 이하 초저전력으로 움직이며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검출해 인지와 판단까지 수행한다. 특히 지하 주차장이나 물류센터 등 네트워크 연결이 어려운 장소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뛰어나다.
◆토요타, 가주레이싱 명칭 변경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TGR의 설립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브랜드 명칭을 다시 가주 레이싱(GAZOO Racing)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모터스포츠를 통한 더 좋은 차 만들기'의 신념을 강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인재 육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에서 '가주 레이싱(GAZOO Racing)'으로 달라진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은 일본 국내외 다양한 모터스포츠 카테고리에서 경쟁에 도전함으로써 더 좋은 차 만들기와 인재 육성을 추진해 왔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그동안 함께해 온 모터스포츠 관계자, 파트너, 그리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가주 레이싱(GAZOO Racing)'이라는 이름 아래 모터스포츠 기반의 더 우수한 차량 개발과 드라이버·엔지니어·메카닉 인재 육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금호타이어, 글로벌 ESG 경쟁력 입증
금호타이어가 2025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에서 2년 연속 골드(Gold) 메달을 획득하였다. 에코바디스는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조달 등 4개 영역에 대해 정책, 활동, 인증 등을 종합 평가한다. 2024년 금호타이어는 전세계 약 15만개 평가 참여기업 중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025년에는 윤리경영 실행체계 강화, 데이터 관리 범위 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노동·인권 ▲윤리 영역 평가 결과가 큰 폭으로 상향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한국ESG기준원 2025년 ESG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금호타이어 측은 앞으로도 ESG경영 고도화와 내재화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굳건히 하고 진정성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한국타이어, '첫 한국 타이틀' 전기차 레이싱 대회 개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 12의 제2라운드 경기가 10일(현지시각) '2026 한국 멕시코시티 E-PRIX'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 12의 첫 번째 '한국(Hankook)' 타이틀 스폰서 경기이다. 한국타이어는 멕시코시티를 시작으로 5월 '2026 한국 베를린 E-PRIX'와 8월 시즌 피날레 무대인 '2026 한국 런던 E-PRIX' 등 주요 거점 도시에서 타이틀 스폰서십 경기를 개최해 '한국' 브랜드의 프리미엄 위상을 크게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경기에서도 '아이온 레이스(iON Race)'를 앞세워 성공적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아이온 레이스'는 최고 속도 322km/h, 제로백 1.86초에 육박하는 'GEN3 에보(GEN3 Evo)' 최적 레이싱 타이어로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와 천연고무를 결합한 복합 소재를 적용해 고속 코너링과 반복되는 하중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정밀한 조향 응답성을 제공한다.
◆ 한진, 소상공인 특화 물류 서비스 '원클릭' 외연 확장
한진이 소상공인 특화 물류 서비스인 '원클릭'의 외연을 대폭 확장하며 소상공인의 든든한 성장 파트너로 나선다. 한진은 소상공인의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클릭 풀필먼트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번 서비스는 단 한 박스의 소규모 물량도 창고 입고부터 출고까지 일괄 처리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물류 솔루션이다. 원클릭 가입 셀러들은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주문 처리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함으로써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복잡한 패키징이나 별도의 집화 대기 과정 없이 클릭 몇 번만으로 신속한 상품 발송이 가능한 것이 핵심이다. 수도권 기반 셀러들의 독자적인 배송 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한진은 서울 구로 풀필먼트 센터를 거점으로 주문과 동시에 상품이 공정에 투입되는 '직출고 체계'를 구축했다. 셀러가 직접 상품을 포장하고 택배 기사의 방문을 기다려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창고 내 재고를 바탕으로 즉시 출고가 이뤄져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를 통해 서울권역 내 당일 상품 수령이 가능한 '오늘배송' 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 브랜드의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넥센타이어, 현대차 중국 전략형 전기SUV 일렉시오에 OE 공급
넥센타이어가 현대차가 최근 출시한 중국 시장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ELEXIO)'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일렉시오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으로 개발되고 베이징현대에서 생산하는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넥센타이어는 일렉시오에 '엔페라 슈프림 S(N'FERA Supreme S)'와 '엔페라 프리머스 QX EV(N'FERA Primus QX EV)'를 공급한다. '엔페라 슈프림 S'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모두에 장착 가능한 고성능 사계절 타이어로 인공지능(AI) 기반 저소음 패턴 설계를 통해 승차감을 높였다. AI 기반 하중 분산 기술 설계로 접지 면적을 확장해 전기차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하중 차량에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4D 컴파운드와 패턴 형상 유지 기술로 마모 후에도 성능을 유지한다. 또한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을 적용해 공기 저항을 줄이고 연비 효율을 향상시켰다.
◆ HL클레무브-인피니언, 미래차 기술 개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HL클레무브가 글로벌 반도체 선도 기업인 '인피니언'과 미래차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의 목적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아키텍처 공동 개발'과 '자율주행 기술 혁신 가속화'다. SDV 아키텍처는 수많은 전자제어장치(ECU)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존(Zonal) 제어, 기존 기능별 분산 제어에서 벗어나 물리적 근접 영역을 한데 묶어 제어하는 방식이다. 차량 소프트웨어 운영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배선 등 하드웨어를 대폭 줄일 수 있다. 차세대 전자 아키텍처 전환의 린치핀(linchpin)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자율주행 기술 혁신에도 박차를 가한다. 실시간 데이터 처리 솔루션, 고해상도 레이더 상용화 협력 등이 대표적이다. 핵심 영역은 세 가지 ▲존 컨트롤 유닛 ▲차량 이더넷 기반 ADAS·카메라 솔루션 ▲차세대 레이더 기술 개발이 이에 속한다. 범위가 다양한 만큼 완성차 설계 자유도는 물론 주행 안전성까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HL클레무브 측은 자율주행 핵심 영역에서 기술 혁신 속도를 한층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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