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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년 4Q 영업익 20조…반도체 쇼티지 수혜
이태웅 기자
2026.01.08 09:32:18
2018년 3분기 이후 역대 최대…공급자 우위 시장 재편에 긍정 영향
(사진=딜사이트경제티비)

[딜사이트경제TV 이태웅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20조원의 영업이익을 잠정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수준이자 창사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범용 D램 공급부족(쇼티지)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삼성전자가 수혜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93조원의 매출과 20조원의 영업이익을 잠정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8.2%나 급증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64.3%나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당초 주요 증권사에선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91조4672억원의 매출과 18조509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눈에 띄는 부문은 영업이익이다. 삼성전자가 분기 기준으로 20조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 호황기로 평가받는 2018년 3분기 기록했던 종전 최대 영업이익인 17조5749억원을 13.8% 상회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배경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메모리 제조사들이 그동안 생산능력(CAPA, 캐파) 대부분을 고대역폭메모리(HBM)에 할당하면서 DDR4 등 범용 D램 쇼티지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인프라 투자를 본격화하며 메모리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수급 변화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삼성전자가 반사이익을 누리게 됐다는 분석이다. 실제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메모리 제조사들은 올해 1분기 서버용 D램 가격을 직전 분기 대비 60% 가량 높은 수준에서 협상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공급자 우위 시장으로 재편됨에 따라 삼성전자가 수혜를 받은 셈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9일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하고 콘퍼런스콜에서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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