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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베링거 떠났지만 새 기회 모색
최지웅 기자
2026.01.05 15:30:21
YH25724 자체 임상 후 기술수출 및 후기 임상으로 확장, '제2 렉라자' 기대
이 기사는 2025년 1월 5일 13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유한양행 홈페이지)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 기자] 유한양행이 대사이상지방간(MASH) 치료제 'YH25724'의 기술반환 사태를 새로운 성장 발판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3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기술을 돌려받은 후 자체 개발에 나선 YH25724가 '제2의 렉라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서다. 통상 기술반환은 악재로 여겨지지만 유한양행은 이를 자체 기술력 강화 기회로 활용하며 R&D 내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유한양행은 올해 상반기 YH25724의 국내 임상 1상 IND(임상시험계획서) 제출할 계획이다. 빠른 승인과 데이터 확보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기회를 다시 열겠다는 전략이다. 


YH25724는 MASH 치료 후보물질로 지방 축적 억제와 간 섬유화 개선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목표로 한다. 기존 치료제가 지방 대사나 섬유화 중 한 부분에 치우친 것과 달리 YH25724는 전임상 단계에서 두 지표 모두 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중 작용 기전과 높은 안전성 덕분에 YH25724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을 여전히 받고 있다. 특히 MASH 시장이 비만·당뇨 등과 연관된 대사질환 발병률 증가로 인해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내의 경우 FGF21 기반 치료제를 임상 단계로 끌어올린 후보물질은 YH25724가 유일하다. 


이에 유한양행이 MASH 치료제 개발을 지속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렉라자에 이어 두 번째 블록버스터급 신약을 확보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평가다. 

다만 YH25724의 성공 여부는 단기간에 가늠하기 어렵다. MASH 치료제 개발은 복합한 임상 과정과 환자 이질성으로 인해 실패 사례가 잦은 분야다. 아울러 베링거인겔하임과의 협력 종료로 인해 개발 자금 부담 역시 전적으로 유한양행이 떠안게 됐다. 성공 조건은 국내 임상 1상 신속 완료와 2상 유효성 입증이다. 시장에서는 유한양행이 그간 렉라자 상용화를 통해 확보한 임상 및 허가 경험,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YH25724 재개발 성과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한양행 관계자는 "기술반환을 해당 치료제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의미로 볼 수 없다"며 "파트너사의 개발 전략 변화, 포트폴리오 재조정 등 다양한 이유로 반환이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전략은 유연하게 열어두고 있다"며 "자체 임상을 진행한 뒤 다시 기술수출을 추진할 수도 있고, 당사 주도로 후기 임상까지 가져가 더 큰 성과를 노려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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