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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R&D의 힘…영업이익 1000억원 고지
최지웅 기자
2026.01.03 07:00:21
제네릭 규제 역풍 피해 사상 최대 실적 예약
이 기사는 2026년 1월 2일 10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미지=신규섭 기자)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약가 인하 여파로 제네릭 수익성이 흔들리는 가운데 유한양행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수년간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입하며 신약과 글로벌 비중을 키운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10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 국내 제약 업계가 약가 인하와 제네릭 규제 강화로 수익성 악화에 빠진 상황에서 거둔 이례적인 성과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작년 4분기 매출은 59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13억원으로 흑자전환 될 전망이다. 4분기 실적 전망치가 부합하면 연매출은 2조2408억원, 영업이익은 131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양행의 호실적을 견인한 원동력은 제네릭을 넘어 자체 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 덕분이다. 실제 유한양행은 다년간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입하며 제네릭 중심 사업 모델에서 빠르게 벗어난 제약사로 꼽힌다. 지속적인 R&D 투자로 확보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하며 질적 전환을 이뤘다는 평가다. 특히 주요 신약의 로열티 수취가 안정적 현금흐름을 창출하면서 정부의 약가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


유한양행의 대표적인 연구개발 성과는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문턱을 통과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다. 지난해 존슨앤드존슨(J&J)의 EGFR 표적 항암제 '리브리반트'와의 병용요법이 FDA 승인을 받은 뒤 글로벌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났다. 해당 신약의 지난해 상반기 글로벌 매출은 약 45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국내 단일 매출도 1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4분기에는 중국과 유럽 지역에서 로열티가 유입되면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유한양행 관계자는 "회사는 일찌감치 신약 개발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능해졌다"며 "현재 렉라자 같은 신약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한양행은 항암, 대사질환, 면역질환 등에서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좋은 약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회사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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