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신현수 기자]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컬리푸드페스타가 18일 마곡 르웨스트에서 막을 올렸다. 행사장에 들어가 마주한 것은 화려한 연회장을 연상케 하는 긴 테이블로, 각종 부스를 돌아보기 전부터 미식 만찬에 초대된 듯한 분위기가 공간을 채웠다.
'홀리데이 테이블(Holiday Table)' 콘셉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09개 파트너사의 160여개 F&B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였다. 삼양식품, 롯데호텔, 윤서울, 온하루 등 50여개 파트너사는 올해 신규로 참가했다. 행사장은 거대한 크리스마스 만찬 테이블을 중심으로 간편식과 그로서리, 신선과 축수산, 베이커리·디저트, 음료·간식, 헬스 등 총 7개 구역으로 나뉘어 각각의 큐레이션을 선보였다.
각 파트너사들은 모바일 컬리 앱을 통해 자사 브랜드관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한 QR(큐알)코드를 부스에 마련해 놨다. 여기서 특정 상품을 찜하거나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이를 인증하면 시식 기회 제공 및 상품 증정 등을 하는 식이다.
먼저 삼양식품은 지난해 론칭한 파스타 브랜드 '탱글'과 올해 11월 출시한 '삼양1963' 등을 이 자리에서 선보였다. 행사 공간은 'Bite the future(미래를 개척하다)'라는 콘셉트 아래 차세대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시식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단연 불닭볶음면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삼양식품은,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불닭에 이어질 다음 브랜드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 모습이었다.
같은 라인에는 오뚜기와 풀무원 부스가 있었다. 오뚜기는 'X.O. 교재 새우&홍게살', 'X.O. 교자 고기', '가뿐한끼 촉촉탱글 닭가슴살 핫도그' 제품 시식을 진행했고,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게임도 마련했다. 더불어 오뚜기의 핵심 원재료 협력사인 면사랑의 부스도 다른 공간에 마련돼 있었다.
풀무원의 경우 '풀무원두부, 고농도의 시대를 열다'를 콘셉트로 고농도 두부 미식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 부스는 풀무원의 그린 컬러톤을 중심으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느낌을 연출했으며, 풀무원이 새로 선보일 고농도 두부와 특등급 국산콩 두유를 소개했다.
대상㈜ 청정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컬리푸드페스타에 참여했다. 이전에는 브랜드 호밍스의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면, 올해는 '오늘을 더 맛있게(The Better Tasting Life)'를 콘셉트로 소비자 취향에 맞는 6가지의 청정원 제품을 추천했다. 부스 선반에는 저당 홍초 '레드애플'과 '레몬&라임' 등이 놓여 있었는데, 두 제품 모두 설탕 대신 대상㈜이 직접 개발 및 생산한 알룰로스를 활용해 당류 및 칼로리를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디저트·유제품 구역에는 연세유업, 하겐다즈, 유얼거트, LF푸드 등이 있었다. 연세유업 부스에는 브랜드 광고모델인 서장훈의 등신대가 있었고, 그 옆에는 농구 이벤트가 진행됐다. 3번의 기회 중 골대에 골이 두 번 들어가면 '세브란스 A2 요거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드림 테이블 부근에는 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 논알콜릭 부스가 자리했다. 부스 관계자들은 관람객들이 해당 제품을 시음할 수 있도록 컵에 맥주를 따라주며 이벤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클라우드 논알콜릭은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월 논알코올 맥주 시장에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론칭한 제품으로, 지난 9월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를 모델로 발탁했다.
이외에도 컬리가 지난 9월 출시한 식단 관리 앱 '루션' 부스를 찾아볼 수 있다. 루션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칼로리 분석부터 맞춤형 식단까지 제공하고 있다. 루션에서 쌓은 포인트는 컬리에서 활용할 수 있고, 식사를 기록하거나 추천 식단 상품을 살펴보는 미션을 완료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최재훈 컬리 최고커머스책임자는 "올해로 3회째 맞는 컬리푸드페스타에서 대표 미식 축제에 걸맞은 큐레이션과 풍성한 콘텐츠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컬리와 160여개 브랜드가 준비한 다채로운 맛은 물론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을 통해 행복한 연말의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컬리푸드페스타 2025'는 오는 21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컬리몰에서는 이달 29일까지 컬리푸드페스타 기획전을 통해 행사장에서 만난 브랜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삼진어묵, 폰타나, 만전김 등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 30개를 모아 최대 30%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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