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이슈딜] 다시 흔들리는 'AI 신앙심'…삼전, SK하이닉스 영향은?
◦진행: 권다영 앵커
◦출연: 염정 / 인벡스자산운용 이사
◦제작: 최연욱 PD
◦날짜: 2025년 12월 15일 (월)
[딜사이트경제TV 이승석 기자] 권다영 = 이슈딜입니다. 오늘은 인벡스자산운용의 염정 이사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염정 = 네, 안녕하십니까.
◇권다영 = 시장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해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번 주에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것들이 미국의 경제 지표더라고요. 셧다운이 워낙 길었기 때문에 지표가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이번 주 지표에 따라서 시장 흔들릴 가능성, 어떻게 보고 계실까요?
◆염정 = 이번 12월은 시장에 특별한 호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워낙에 11월 낙폭이 컸기 때문에, 전반적인 글로벌 지수 그리고 우리 증시도 반등에 성공을 한 지난 2주였습니다.
이번 주 같은 경우에는 미국 지표들의 이벤트들이 많다라고 볼 수 있겠고요. 그에 따라서 시장이 단기간에 상승했던 부분이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 중요한데요.
일단은 11월 고용 지표 이번 주에 바로 발표되고요. 그리고 11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가 있습니다. 거기에다 연준 의사들의 발언들을 통해서 지난주에 있었던 FOMC에 따른 추가적인 코멘트가 어떻게 나타날 수 있을지 여부인데요.
사실 시장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부분은 BOJ(일본은행)죠. 이번 주 금요일에 예정되어 있는 BOJ에서 일본의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인데요. 이에 대한 부분을 시장이 어떻게 넘겨갈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이 12월 마지막 주를 대비하는 이번 주 마지막 이벤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거기에다가 마지막으로는 마이크론 실적 등이 있으면서, 이에 대한 부분으로 반도체 종목들 중심으로 대형주들의 흐름이 중요할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지난 금요일 미국 장이 하락 마감한 부분을 통해서 오늘 장 초반의 분위기는 상당히 쉽지 않은 모습인데요. 이번 한 주도 일단 시장은 상당히 관망세가 짙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권다영 = 아, 쉽지 않겠네요. 일단 16일에 미국 11월 고용 보고서 나오고요 18일에 11월 CPI 나오고요. 금요일 12시에는 BOJ의 금리 결정이 있고요. 18일 아침이면 마이크론 실적까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관망세가 짙고… 2주간 또 올랐기 때문에 약간은 긴장을 해야 하는 한 주가 되지 않을까라고 정리를 해 주셨습니다.
마이크론 실적 이야기가 나와서, AI 거품론 이야기로 이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아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까지 빠질 일인가라는 생각이 사실은 들었거든요. AI 거품론이 왜 안 꺼질까요?
◆염정 = 쉽게 가라앉지는 않고 있죠. AI 거품론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 최근 몇 달 정도부터 계속 이야기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거품론이라는 것은 사실 시간이 지나고 봐야 이게 거품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씀을 드린 것 같아요. 일단은 단기적인 AI 버블 논란이 있는 가운데 주요 종목들의 흐름을 보게 되면 전반적으로는 고점 대비 지금 회복이 어려운 상황이고요.
엔비디아 역시 지난 11월 220달러를 터치를 하고 지금 180달러 선에서 움직이면서 대표적으로 AI (섹터) 주도하고 있었던 종목들이 흐름이 깨진다라고 볼 수 있겠고요.
여기에 뭐 최근에는 아무래도 구글의 (새 AI모델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AI 종목들의 상승을 끌지 못하고 있는 것은, 여전히 AI주들의 단기간 어떤 실적에 대한 부분이라든지, 그에 따른 내년도 컨센서스에 대한 부분을 크게 올리지 못하고 있다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AI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지난주 같은 경우에는 오라클 그리고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가 나왔는데요. 두 종목 모두 다 한마디로 급락이 나왔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은 서브 종목 같은 경우죠. 브로드컴, 오라클이 엔비디아라든지 구글의 서브 종목이라고 했을 때, 서브 종목이 내린 가운데 주도주 역시도 같이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전반적으로는 일단 시장은 다소 보수적으로 지금 시장을 대응하지 않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권다영 = 결국에는 AI 센티(심리)가 어느 정도 깨진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말씀해 주신 대로 AI 버블론이 몇 달째 꺼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면 걱정은 그겁니다.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고, 사실 이 기간에 항상 이야기하는 게 산타랠리거든요. AI주의 흐름이 깨지고, 시총 상위주들의 흐름이 깨지면 산타렐리를 기대하기도 어려운 거 아닙니까?
◆염정 = 네, 사실 코스피 지수 같은 경우를 봤을 때 AI주의 역할이 상당히 큽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그리고 AI에서 파생될 수 있는 전력 기기라든지 그리고 반도체 소부장. 그리고 그에 따른 여러 종목, 여러 종목군이 확산이 되다 보니까 AI 거품론이 연말까지 계속 이어진다라고 할 경우, 이에 대한 부분이 계속해서 시장에 어떤 우려감으로 표명될 경우에는 반도체주들의 부재 속에서 상승 폭에 대한 부재 속에서 다른 섹터들이 반등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들은 지수를 끌어올리기는 어렵다. 상대적으로는 지수는 이번 남은 2주 동안은 약세 흐름이 나타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지금 코스피 지수의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문제점이라기보다 최근 한 11월부터 이어졌었던 부분은, 하방은 받쳐주기는 합니다만 상단이 뚫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죠. 이번 마지막 2주도 비슷한 양상으로 가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코스피 지수는 단기적으로는 박스권 내에서의 움직임이 제한될 것으로 보여지고요. 오히려 코스닥 같은 경우에는 지난주에도 연고점을 돌파를 하면서 코스닥의 다시 반등이 마지막 산타랠리에서는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라고 생각이 듭니다.
◇권다영 = 네, 일단 AI 버블론으로 인해서 지수 상단이 코스피 기준으로 막혀 있고 다른 섹터들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이 아웃퍼폼 한 것 같다라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럼 지수가 막혀 있다는 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막혀 있다라고밖에 볼 수 없잖아요. 연말까지 계속 삼성전자랑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럴까요?
◆염정 = SK하이닉스 같은 경우에가 먼저 말씀을 드리면, SK하이닉스 주가가 11월에 사실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여기에는 신용거래 증가라든지, 최근에는 투자 경고 지정에 대한 부분이라든지, 단기간에 SK하이닉스는 차익 실현 매물이 많이 나온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상당히 견조하게 흘러갔습니다. 두 종목 모두 다 중장기적인 추세적으로는 우상향을 가져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단기적인 AI주들에 대한 단기 고밸류에 대한 부담감, 그리고 최근에는 외국인 수급이 계속해서 지속성을 가져가지 못하고 있다라는 거죠. 그런 부분들이 주가 상단을 막고 있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크게 주가가 흔들린다라기보다 지금처럼 다소 지지부진한 두 종목의 흐름이 이어지지 않을까라고 전망하겠습니다.
◇권다영 = 재미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라고 정리를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AI 버블 논란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외국인 수급도 받쳐주지 않는다면, 뭐 크게 급락한다라고 할 수는 없겠으나 그렇다고 해서 올라간다라고도 이야기하기는 어렵다라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 그나마 SK하이닉스의 숨통을 트여주는 뉴스가 미국 ADR(미국주식예탁증서) 상장입니다. 이 이야기가 나오니까 한 번씩 (주가가) 튀는 모습들이 사실 나타나기는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SK하이닉스에서 갖고 있는 자사주의 비율이 사실 그렇게 높지는 않아서, 과연 이 ADR 이슈로 SK하이닉스가 조금 더 올라갈 수 있을지… TSMC가 펀딩을 받아서 ADR 한 것처럼 그런 그림을 만들 수 있을까? 뭐 이런 이야기 많이 나오더라고요.
◆염정 = 네, 일단 지난주에 SK하이닉스는 자사주를 활용한 ADR 상장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다라고 공식적으로 이야기를 했지만, 시장에서는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단기적으로 상승한 부분은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비중도 적을 뿐더러, 그리고 자사주를 활용한 이런 ADR 상장에 대한 부분이… 시장에서는 뭐 장점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미국에 상장함에 따라서 해외 투자자들의 용이한 투자처가 될 수도 있다라는 부분. 그리고 국내적인 부분으로 보게 되면 자사주 소각에 대한 부분을 다소 회피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아닌가라는 약간의 부정적인 이슈가 동반하면서, 만약에 SK하이닉스가 그러한 논란이 없이 이번 상장이 논의됐다, 그리고 지금 예를 들어 AI주들의 단기적인 주가 거품에 대한 부분이 논의되기 전이었다라고 하면 훨씬 더 지금보다 효과가 좋았겠다라고 보는데요. 일단은 지금 더 지켜봐야 될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까지 SK하이닉스 주가에 단기적인 호재로 연속성을 가져가기에는 다소 어렵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물론 뭐 미국 상장에 대한 부분으로 조금 더 인지도 상승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있을 수 있지만, SK하이닉스 주가의 상방을 더 상승시키기에는 시차가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보고 있습니다.
◇권다영 = 그러니까 절대 나쁜 뉴스라고 할 수는 없는데, 그렇다고 해서 상단을 시원하게 열어줄 만한 호재로 해석하기에도 어려운 감은 있다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SK하이닉스 이야기가 나와서… 이번 주에 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을 발표하죠. 메모리주 전반적으로 보면 좋을 것 같은데, 일단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메모리의 풍향계라고 이야기를 하는 만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3등인데도 가치적으로 보면 가장 고평가를 받고 있잖아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염정 = 아무래도 미국 기업이기 때문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이번 실적에 대한 부분이 우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에도 영향은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반적인 투심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여전히 HBM(고대역폭 메모리)이라든지, AI 칩 관련된 부분은 단기적으로는 과열일 수 있겠습니다만 여전히 시장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쪽에 대한 업사이클은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업사이클 쪽에서는 여전히 내년부터 2027년까지의 신규 팹 가동이 D램 비트 공급 수요의 수요의 증가율을 하회할 것이다.
한 마디로 공급이 계속해서 부족하게 되는 단가 상승의 구간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HBM 비중의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레거시 반도체 쪽에 대한 공급 부족은 이어지면서 가격 사이클은 조금 더 가팔라지거나 이에 대한 부분이 하락 없이 고점에서 계속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두 종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단기적인 AI 거품론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방을 받쳐줄 수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기존에 두 종목의 목표가가 워낙 높게 형성이 돼 있다 보니 그 목표가에 대한 시도는 지속적으로 하지 않을까라고 보고 있습니다.
◇권다영 = 한 가지만 더 여쭤보자면, 이번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 이야기하면서 다들 어떤 분석을 내놓냐면 HBM의 마진보다 범용 D램의 마진이 더 높아지는 그런 상황까지 될 거다라고 말을 많이 하더라고요. 그렇게 된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교했을 때 삼성전자 쪽에 사실 실적은 조금 더 실어줄 수 있는 부분들이 있잖아요. 어떻게 보세요?
◆염정 = 말씀하신 대로 지금 HBM 진영 쪽보다는 레거시 반도체 쪽이 훨씬 더 내년도에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보고 있고요. 올해만 하더라도 D램 가격이 50% 이상 급등을 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마진 개선이 주요 기업들의 수익성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상대적으로 SK하이닉스는 HBM 비중이 여전히 높다. 그리고 엔비디아에 대한 비중이… 특정 기업에 (매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주가 연계성과 너무 강하게 연동돼요. 그러다 보니 삼성전자는 지금 여러 기업들과 얘기도 나누고 여러 기업들과 함께 협업이 나타나는 가운데 조금은 더 자유로울 수 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레거시 반도체 쪽에서의 수익성 개선이 내년도 삼성전자의 어떤 아웃퍼폼을 더 예고하고 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권다영 = 어쨌든 범용 쪽이 계속 좋아진다라는 것이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점점 더 기간이 늘어나고 있어서, 삼성전자가 조금 더 그 부분에서는 노출도가 높기 때문에 호재가 될 수 있다라는 말씀을 들어봤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SK하이닉스가 빠질 이유는 없는 게, 우리나라의 이슈가 있잖아요. 금산분리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가장 수혜주가 SK하이닉스다라고 하더라고요. 이게 맞는 말일까요?
◆염정 = 네, 일단은 정부의 정책 상 반도체 강국에 대해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기 때문에, SK하이닉스뿐 아니고 삼성전자도 마찬가지인데요. 지금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이라든지, SK하이닉스는 청주 공장 쪽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조금 더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가운데… 금산분리, 한 마디로 금융과 산업에 대한 부분에서 조금 더 자금 조달에 대한 부분이 용이해질 수 있겠고요.
SK하이닉스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어떻게 보면 더 제약이 강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해소된다고 했을 때, 이번 신규 투자에 대한 부분이 더 확대될 수 있는 국면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 이슈도 물론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만 결국은 이런 정책적인 부분의 이슈가 그다음 실적과 업황 사이클로 동반해서 이어져야 되기 때문에 이 이슈가 지속적으로 끌고 가기에는 어려울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단기적으로는 좋다. 하지만 결국은 사이클이라든지, 그리고 어쩔 수 없이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증시라든지 (대외 변수에) 워낙 크게 영향을 받았어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이 더 크게 작용을 할 것 같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권다영 = 그러니까 결국에는 반도체 업황 따라간다?
◆염정 = 정리를 해보면 반도체 업황과 결국은 또 엔비디아 업황을 동반해서 따라가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권다영 = 엔비디아 업황이 그래도 나쁘진 않다고 본다는 게 느껴지는 이유가, 목표 주가를 어쨌든 계속해서 올리고 있거든요. 투자 경고 종목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앞서 말씀해 주신 건 어쨌든 목표 주가가 워낙 높게 나와 있기 때문에 이거 시도는 해볼 거라고 하셨는데, 이게 우리가 시도를 하는 거랑 정말 목표 주가 도달하는 거랑은 또 다른 이야기잖아요.
◆염정 = 이미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는 최근의 일이 아니었죠. 한 2~3개월 전에 이미 100만원대가 나왔던 것 같은데요. 그 이후로 오히려 주가는 주춤했다라고 보고요.
말씀하신 대로 시도한다라는 것에서 우리가 생각할 부분은, 하방이 더 받쳐진다라는 의미로 저는 생각을 합니다. 목표 주가라고 해서 (거기에) 도달하기가… 뭐 지금 워낙에 룸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시간은 걸릴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만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라는 차원에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권다영 = 그렇죠, 이 숫자를 어떻게 다 맞추겠습니까? 방향성이 있고, 그 하방을 막아줄 수 있는 부분들이 확실하게 있다라는 것으로 생각을 하면 좋겠다라고 말씀을 주셨고.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사실 뭐 비슷합니다. 목표주가 17만원까지 지금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삼성전자도 하방이 닫혀 있다라고 보시는 걸까요? 거기다가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사실 SK하이닉스보다는 삼성전자가 훨씬 더 크잖아요.
◆염정 = 네, 맞습니다. 삼성전자 같은 경우에는… 최근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나타났을 때 SK하이닉스 쪽에 대한 매도세가 조금 더 강했고, 상대적으로는 삼성전자의 수급은 원활했다라고 보고요. 최근 주가 흐름을 보더라도 삼성전자는 10만원에서 12만원 사이에서 계속 횡보는 하고 있습니다만 그렇게까지 끌어내리지는 않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 코스피 지수도 410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삼성전자는 어찌 보면 그간 HBM 쪽에 진입이 늦었던 만큼, 오히려 주가에 악재가 됐던 부분을 해소하게 됐다고 보고요. 지금 메모리 반도체 쪽이라든지 기존 파운드리 쪽에 대한 개선, 그리고 정책적인 부분에서도 파운드리에 대한 강화 정책 등에 대한 부분을 동반했을 때,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는 더 저평가되어 있는 국면이다.
물론 지금 앞서 말씀드린 부분이 이미 주가에는 반영돼서 지금 10만전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외국인들의 선호도는 오히려 삼성전자 쪽에 대한 비중이 더 크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삼성전자에 앞서 말씀드린 글로벌 빅테크들과의 협업에 대한 움직임은 확장세를 조금 더 키울 수 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테슬라와 협업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인데요. 그런 부분들로 인해서 삼성전자는 지금의 레벨을 더 유지하면서 상단을 더 높여가지 않을까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권다영 = HBM에 늦어진 게 오히려 기저 효과로 작용을 했고 파운드리 쪽이 살아나는 것이 긍정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수준에서 잘 지지해 나가면서 레벨업 하지 않을까 하고 삼성전자 정리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고요 저도 함께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인벡스자산운용의 염정 이사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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