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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호 체제 2년, 야심찼던 포부…달성 역부족
박세현 기자
2025.12.08 09:05:09
② 순이익, 자기자본 모두 기대치 미달
이 기사는 2025년 12월 8일 6시 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그래픽=오현영 기자)

[딜사이트경제TV 박세현 기자] BNK투자증권이 부동산PF 침체 여파로 충당금 부담이 이어지며 수익성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93억원에 그쳤다.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가 지난해 취임 당시 제시했던 ‘당기순이익 2000억원’ 목표와는 간극이 큰 상황이다. 신명호 대표는 지난해 취임사를 통해 자기자본 2조원, 당기순이익 2000억원 수준의 Top 10 증권사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BNK투자증권의 3분기 말 기준 자기자본은 1조1908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1조1740억원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93억원으로, 작년 순익을 훌쩍 넘어섰다. 다만 PF 부실 등으로 작년 실적이 부진했음을 감안하면 아직 갈길이 멀다는 평가다.


김예일 한국신용평가 수석애널리스트는 "BNK투자증권은 비용 요인 통제를 통해 수익성을 방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부동산금융 부실 정리, 금융시장 변동성 등에 따라 충당금 비용 부담이 지속될 경우 실적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신명호 대표는 20년 이상 IB(기업금융) 사업 부문에 몸담아 온 전문가다. 1962년생으로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삼성증권에 입사하면서 증권업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SK증권 기업금융본부장, 당시 동부증권 커버리지 본부장, 하나금융투자 IB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유안타증권에서는 IB사업부문대표(전무)로 지낸 바 있다.


신 대표는 부동산 PF에 치우쳐져 있던 BNK투자증권의 사업 구조를 정상화하기 위해 영입된 인물이다. 하지만 BNK투자증권의 부동산금융 부문은 여전히 높은 금리와 부동산PF 시장 침체로 사업 기반이 위축된 상황이다. 이같은 건전성 저하로 인한 충당금 부담도 지속되면서 회사의 이익창출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IB부문도 거듭된 악재로 인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이다. 지난해 하반기 주관사로 참여했던 금양의 유상증자가 올해 초 결국 무산됐으며, 고금리를 노리고 참여했던 홈플러스 CP(기업어음) 발행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 홈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했다.


BNK투자증권 관계자는 "부동산 PF 영향으로 중형 증권사들이 예상보다 수익을 잘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시장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단기 반등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대형사들을 따라가긴 쉽지 않다"면서 "자기자본도 1조원 남짓한 데다 PF 충격이 아직 남아 있어서 실적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취임 당시 신명호 대표는 ‘바름’과 ‘균형’의 가치 실천을 통한 ‘정도경영’으로 회사의 내실을 다져 나갈 것을 강조하며, 중형사인 BNK투자증권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3대 주요과제를 제시했다.


신 대표가 제시한 3대 주요과제는 철저한 내부통제를 기반으로 고객과 상생하는 회사 성장을 통한 ‘바른경영’ 정착, PF부문에 편중된 수익구조 탈피하여 수익 기반 다양화를 통한 ‘균형잡힌 성장’, 그리고 양방향 협업 시너지 영업 강화 및 시장이 인정하는 든든하고 ‘탄탄한 증권사로 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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