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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근 대표, ‘재무안정성 회복’ 중책… PF 부담 속 내년 시험대
이규연 기자
2025.12.02 08:00:25
롯데자산개발 실적 개선‧부채 감소 성과…롯데건설 부채비율 150% 목표 이룰까
이 기사는 2025년 12월 1일 16시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 (제공=롯데지주)

[딜사이트경제TV 이규연 기자] 오일근 신임 롯데건설 대표가 첫날부터 재무안정성 확충이라는 무거운 과제를 떠안았다. 그간 유동성 위기설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롯데건설 입장에서 부채비율 안정과 재무구조 정상화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최우선 과제다.


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오 대표는 최고경영자(CEO) 직무를 공식 시작했다. 오 대표는 부동산 개발사업 전문성과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능력을 인정받아 선임된 것으로 평가된다.


오 대표는 1968년생으로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재무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3년 롯데월드 입사를 시작으로 롯데정책본부 관재팀, 롯데마트 부지개발1부문장 등을 거쳤으며, 2016년부터는 롯데자산개발에서 경영 전면을 맡아왔다.


롯데자산개발은 복합개발, 자산유동화, 주거·상업시설 운영 등 종합부동산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계열사로, 오 대표는 해당 회사에서 재무 개선 성과를 직접 이끌어낸 경험을 갖고 있다. 실제 2021년 롯데자산개발의 연결기준 부채는 601억원, 영업손실은 214억원이었으나, 오 대표 취임 이후인 2024년에는 부채가 321억원으로 감소했고 영업손실 역시 64억원까지 개선됐다.

롯데건설과 롯데자산개발은 베트남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사업 등에서 협업하며 개발 경험을 공유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오 대표의 경험이 롯데건설 재무개선 작업에 적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문제는 롯데건설의 재무 부담이 여전히 무겁다는 점이다. 롯데건설의 3분기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214.3%. 지난해 말 196%로 겨우 200% 아래를 유지했으나, 불과 9개월 사이 장기차입금과 사채가 약 1조원 증가하며 다시 악화됐다.


회사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발등의 불 끄기’ 작업에도 들어갔다. 이달 29일과 내년 1월 29일 두 차례에 걸쳐 총 7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자본성 인정 가능 채권) 발행을 결정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 조치만으로는 2026년 목표치인 부채비율 150% 달성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평가가 많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PF 보증 규모를 꾸준히 줄이고 있지만, 아직 미착공 사업장이 상당수 남아 있는 상태”라며 “오 대표의 재무관리 역량은 내년에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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