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Site Map
출발! 딜사이트
매주 월~금 07:00
증시 프라임타임
매주 월~금 10:00
머니무브
매주 월~금 낮 12시
작전타임 60분
매주 월~금 13:00
기간 설정
딜사이트TV 플러스 오픈
해외 미수금 증가세…선제적 리스크 관리 나선다
김현진 기자
2025.11.27 07:00:21
②매출채권 대손충당금 127억원→677억원
이 기사는 2025년 11월 25일 17시에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우즈베키스탄 GTL 플랜트 주경. (제공=현대엔지니어링)

[딜사이트경제TV 김현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의 운전자본 부담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매출채권과 기타채권이 동반 확대된 가운데 대손충당금이 급증하면서 해외 프로젝트 중심의 미수금 회수 불확실성이 고스란히 재무 리스크로 전이되는 모습이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올해 3분기 매출채권은 3조27억원으로 지난해 말 2조4212억원 대비 5814억원(24%) 증가했다. 매출채권 관련 대손충당금 설정액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대손충당금은 122억원에서 677억원으로 5배 이상 늘었다.


기타채권 관련 미수금 규모도 증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올 3분기 기타채권 관련 미수금은 589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3508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68.1%(2387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기타채권 미수금에 설정한 대손충당금 규모도 191억원에서 904억원으로 700억원 이상 늘었다.


이 기간 미수금 규모가 증가한 데에는 해외사업장 중심으로 공사비 정산이 지연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올 3분기에 우즈베키스탄 GTL(Gas To Liquid) 플랜트 관련 공사미수금 852억원을 인식했다. 해당 사업장은 2014년 계약해 2020년 4월 준공을 완료한 사업장으로 공사 마무리 후 5년 이상 공사비 정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셈이다.

이와 함께 공정률 90% 이상인 해외 사업장 가운데 공사미수금을 인식한 사업장은 ▲LOTTE Indonesia New Ethlene Complex(LINE) 사업 ▲사우디 자푸라 프로젝트(패키지-2) ▲폴란드 Polimery Police PDH/PP Project ▲이라크 Karbala Project 등 4곳으로 이들 사업장 공사미수금 합계액은 875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매출채권 및 미수금 증가 영향으로 운전자본 부담이 가중된 상태로 현금흐름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이에 미수금 회수가 지연될 경우 재무 건전성 개선 작업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우 최근 폴란드 사업장 일부 발주처로부터 1700억원대 본드콜 요구를 받았다"며 "회사의 규모를 고려하면 해외사업장 공사미수금 규모가 크다고 할 수 없지만, 회수가 지연될 경우 재무적으로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TV 무단전재 배포금지

㈜KB금융지주_2602

ON AIR 증시 프라임타임

딜사이트TV 플러스 오픈
Issue Today more
딜사이트TV 플러스 오픈
인기 VOD
인기 V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