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성우창 기자] 드림씨아이에스가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글로벌 톱10' 진입을 목표로 내걸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정희 드림씨아이에스 대표이사는 "우리의 목표는 국내 1위가 아닌 글로벌 톱10 진입"이라며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된 실적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진출의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드림씨아이에스는 고객과의 동반성장 모델을 자처하며 신약개발 밸류체인(투자-전략-인허가-임상시험)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수익성 분석을 통한 철저한 원가관리 기반의 효율적 경영이 이익률을 끌어올렸고, 전략적 투자의 성과가 함께 도출된 점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최근 5년간 주력인 CRO 사업이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실적 선행 지표인 수주잔고 역시 꾸준히 늘고 있어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실제로 드림씨아이에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73억원, 영업이익 56억원, 순이익 1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0%, 552% 급증해 압도적인 성장세를 과시했다.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미래 기술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최근 미국 오가노이드 기업 '큐리바이오(Curi Bio)' 지분을 취득하며 동물대체시험 사업 진출을 알렸다. 또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디지털바이오헬스혁신협의체'에도 참여 중이다. 이는 오가노이드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도입해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유정희 대표는 "기존 사업의 성장 없는 무리한 신사업 추진은 자칫 위험할 수 있다"면서도 "현재 시장의 평가는 회사의 미래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이 회사의 가치를 정확하게 판단해 주주와 이해관계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IR 강화와 주주환원 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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