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김국헌 기자] 롯데카드가 베트남 계열사 흑자 전환에 힘입어 3분기 순이익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9월 초 회원정보 유출사태는 4분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롯데카드는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8.6% 증가한 66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누적 순익은 1084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늘었다.
별도 기준 3분기 순익(620억원)은 29.6% 증가한 반면, 3분기 누적 순익은 11.2% 감소한 1059억원으로 나타났다.
완전 자회사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흑자 전환하면서 연결 순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저금리 차환으로 만기 구조를 개선하면서 조달비용 증가 폭도 1.2%에 그쳤다.
3분기 회원 수는 963만명을 기록했다. 1개월 이상 연체율은 2.35%로, 지난해 1.77%보다 0.58%p(포인트) 상승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영업수익이 전년 대비 6.3%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9월 사이버 침해 사고에 따른 영향으로 4분기 수익성이 일부 악화 될 것으로 보이나 중장기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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