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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소음·종이 3無 돋보이는 기아 'PBV 허브'
범찬희 기자
2025.11.14 14:49:59
EVO Plant 동관 준공, 서관 신설…年 25만대 생산, 유휴 시설 태양광 설비 구축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과 김민석 국무총리가 14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기아 ‘EVO Plant East 준공식 및 EVO Plant West 시공식’에 참석해 서명식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딜사이트경제TV)

“PBV(다목적 모듈형 전동화차량)는 전량 국내에서 생산해 2030년까지 89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 중 73%를 해외 시장에 판매해 총 32조원을 수출액을 달성하고자 한다. PBV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수출 전략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딜사이트경제TV 범찬희 기자] 송호성 기아 사장은 14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오토랜드(AutoLand) 화성에서 열린 ‘EVO Plant East 준공식 및 EVO Plant West’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에 준공된 화성 EVO Plant East는 9만9976㎡(약 3만243평)의 부지에 건설됐다. 2023년 1월 첫 삽을 뜬 뒤 지난해 10월 공사를 마친 EVO Plant East에서는 ▲패신저 ▲카고 ▲샤시캡 ▲WAV(휠체어용 차량) 모델 등 PV5를 연간 10만대 수준으로 생산한다.


2027년 가동 예정인 EVO Plant West, 컨버전 센터를 아우르면 총 규모는 축구장 42개 크기인 30만375㎡(9만864평)에 달하게 된다. 기아는 시설 투자와 R&D 비용으로 4조원을 투입한다. 기아는 EVO Plant West까지 합해  연 25만대의 PBV 차종을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컨버전 센터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특화 모델을 개발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오토랜드(AutoLand) 화성 전경. (제공=기아)

PBV는 2024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베일을 벗은 다목적 차량으로, 올해 6월 국내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PV5를 시작으로 향후 소형인 PV1과 대형급인 PV7, PV9도 선보일 예정이다. PV7 등 대형 모델은 EVO Plant West에서 담당한다. 연간 목표 생산량은 15만대 수준이다.


PBV 생산 거점이 될 EVO Plant는 친환경 기술로 구축된 게 특징이다. 종이와 소음, 탄소 배출을 없애거나 현저히 줄였다. 먼저 현대차·기아의 스마트팩토리 브랜드인 ‘이포레스트(E-FOREST)’가 적용돼 실시간 공장 운영과 품질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페이스리스’로 운영된다는 점도 EVO Plant의 친환경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 공장 내부에서는 근로자들이 종이가 아닌 모니터를 통해 부품 상황 등을 확인하고 있었다. 이완규 기아 책임은 “종이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의성을 개선하고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성 EVO Plant East 차체 용접 생산라인 모습. (제공-기아)
화성 EVO Plant East에서 생산 중인 PV5. (제공=기아)

신설된 공장인 데다가 기계음도 심하지 않아 흡사 물류센터를 연상케 했다. 위치 기반 자동화 기기인 스마트 태그를 비롯해 중량물 장착 등 위험 공정 자동화, 저소음 설비가 적용된 효과다. 도장 공정은 탄소와 유해 물질을 저감하는 건식 부스 운영 등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기존 공장 대비 약 20% 줄이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기아는 오토랜드 화성에 있는 10만5000평 규모의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50MW(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에 투자한다. 이를 통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정부에서도 기아 EVO Plant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민석 국무총리는 “‘한국이 자동차 만들 수 있겠어’란 질문을 받던 나라가 세계 7대 자동차 생산국 됐다”며 “오늘의 준공식은 단순히 기업의 공장 준공식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부심이고 우리 국민의 힘이 현실이 된 그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 총리 외에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준석 개혁식당 대표 등이 참가해 서명식을 함께 했다.


기아 ‘EVO Plant East 준공식 및 EVO Plant West 시공식’ 기념석에 새겨진 정의선 회장과 김민석 총리의 서명. (사진=딜사이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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