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박세현 기자]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공동으로 IMA(종합투자계좌) 1호 사업자가 된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2일 개최된 정례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이는 지난 7월 접수 이후 약 4개월 만으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9일 열릴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까지 거치면 IMA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IMA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지는 대신 고객예탁금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70% 이상) 등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제도다. IMA를 영위할 자격은 8조원 이상 종투사에게만 주어진다.
투자자는 손실 위험 없이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증권사는 발행어음과 IMA를 합해 자기자본의 300%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증선위는 키움증권의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투사 지정 및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지정 안건과 인가 안건도 함께 의결했다.
키움증권은 인가를 신청한 하나·신한·삼성·메리츠증권보다 더 빠르게 금융감독원의 심사 절차를 마쳤다. 향후 금융위 정례회의를 통해 이달 중 최종 인가를 받으면 5번째 발행어음 사업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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