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범찬희 기자] 팬오션이 컨테이너 시황 악화 등 비우호적인 경영 환경 속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받아 들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팬오션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0.6% 줄어든 1조2695억원을, 순이익은 55.8% 감소한 579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을 보면 드라이벌크는 전년 동기 대비 24.5% 감소했다. 미중 무역 갈등 심화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 영향으로 선박 용선료와 화물 운임과의 격차가 이례적으로 크게 벌어진 영향이다.
컨테이너선 부문은 시황 악화로 57.4% 줄었다, 탱커 부문 또한 MR 탱커 2척 매각 등으로 29.7% 감소했다. 반면 LNG사업 부문에서 신조선 인도 등의 효과로 약 3배 이상의 수익을 확보했다.
회사는 공격적인 영업 확장 전략보다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유지와 운영 효율성 확보에 집중했다. 때문에 시장 전망치 보다는 다소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으나 전년에 준하는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팬오션 관계자는 “최근 미중 무역 갈등 완화 움직임에도 여전히 경제적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시황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과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 및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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