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 기자] 삼성SDS가 올해 3분기 IT서비스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시스템통합(SI) 매출 조정으로 실적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클라우드 사업은 나홀로 성장세를 이어가며 핵심 동력으로 부상했다.
삼성SDS는 3분기 매출 3조3913억원, 영업이익 232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8.1% 감소했다. 주력인 IT서비스와 물류에서 모두 매출이 감소한 영향이다.
3분기 IT서비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1% 감소한 1조5957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더불어 지난해 3분기 발생한 SI 부문의 일회성 매출 효과가 사라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6746억원으로 5.9% 성장했다. 공공서비스를 위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사용 증가와 제조 업종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등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물류 부문 매출은 해상 운임 하락과 미국 관세 정책 영향으로 물동량이 줄어 전년 대비 7.4% 감소한 1조7956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2만3451개 고객사를 확보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SDS 관계자는 "클라우드 부문은 안정적으로 성장했지만, 3분기는 IT서비스 업종 특성상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물류 부문에서도 해상 운임 하락과 미국 관세 정책 영향으로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TV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