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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AI·자체 금융정보모형 활용해 ‘포용금융’ 실천
정지은 기자
2025.10.30 13:24:21
생성형 AI 활용한 이상거래탐지로 고객 보호
대안신용평가 고도화로 금융 사각지대 해소
(사진=정지은 기자)

[딜사이트경제TV 정지은 기자] 카카오뱅크가 생성형AI(인공지능)와 머신러닝 등을 활용해 목표로 편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로 저신용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카카오뱅크 여의도오피스에서 ‘2025 카뱅 커넥트’ 행사를 열고, 대안신용평가로 실천하는 포용금융과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금융을 소개했다.

이재욱 카카오뱅크 AI고객서비스개발팀장이 서울 영등포구 카카오뱅크 여의도오피스에서 열린 ‘2025 카뱅 커넥트’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정지은 기자)

이날 행사에서 ‘기술주도 은행의 AI 활용 사례 소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재욱 카카오뱅크 AI고객서비스개발팀장은 ‘AI 네이티브 뱅크’로 진화하고 있는 카카오뱅크의 인공지능 활용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지금까지 카카오뱅크는 생성형 AI 등을 서비스 전반에 적용해왔다. 지난해 출시한 12월 ‘AI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부터 지난 5월 ‘AI 검색’, 6월 ‘AI 금융 계산기’를 연이어 출시했다. 고객 보호와 상담에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팀장은 "다만 ‘AI 금융 계산기’는 아직 구체적인 금융 숫자 연산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공=카카오뱅크)

금융 사기 예방에도 AI를 활용 중이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 금융권 최초로 머신러닝 기반 ‘무자각 인증 기술’을 도입해, 고객의 터치 리듬과 화면 조작 패턴으로 본인 여부를 자동 판별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이상거래탐지(FDS)시스템을 고도화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사전에 탐지하고 있다. 안면인식 기반 신분증 진위 검증 시스템 기술을 통해서도 고객 인증과 내부 업무 효율도 높이고 있다.

이 팀장은 “앞으로 금융기술연구소는 미래 금융 기술 트렌드를 예측하고 연구개발 과제를 정리해, 비즈니스 전략과 연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AI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고객이 더 쉽고 안전하게 금융을 이용하도록 돕는 가장 유용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기술로 금융소비자의 문제를 해결하고, 누구나 즐겁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진현 카카오뱅크 신용리스크모델링팀장이 서울 영등포구 카카오뱅크 여의도오피스에서 열린 ‘2025 카뱅 커넥트’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정지은 기자)

이와함께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에게 15조원의 대출 공급을 가능하게 한 신용평가모형도 소개했다.


조진현 카카오뱅크 신용리스크모델링팀장은 ‘대안신용평가로 여는 카뱅만의 포용금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기존 금융정보 중심의 평가로는 중·저신용자와 이른바 씬파일러(금융이력 부족 고객)의 신용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자체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했다. 조 팀장은 "이 대안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통해 금융정보 기준 모형으로 대출이 거절된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을 추가 선별해 대출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년 통신정보를 활용한 가점 부여로 시작된 대안정보 활용은 2021년 머신러닝 방식으로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모형에 비금융 정보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확대됐다. 이후 2022년에는 은행권 최초 독자적 대안신용평가모형인 ‘카카오뱅크스코어’를 개발했다. 여기에는 카카오선물하기나 카카오모빌리티 등 카카오공동체 내부 데이터뿐 아니라 롯데멤버스·교보문고 등 가명결합데이터 1800만건이 활용됐다. 이 데이터에는 카카오택시 이용내역이나 해외도서 구매내역까지 활용해 고객의 신용정보를 평가한다.

(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스코어 활용으로, 올해 3분기까지 중·저신용 대출의 13%, 약 1조원 규모를 기존 금융정보 중심모형으로는 거절된 고객에게 추가 공급됐다. 카카오뱅크스코어는 기존 CB사 점수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특히 금융이력이 부족한 고객에서 변별력이 높았다는 것이 조 팀장의 설명이다.


이에 더해 카카오뱅크는 NICE평가정보와 협력해 ‘카카오뱅크 플랫폼 스코어(카플스코어)’를 외부 금융사에 개방하기로 했다. 이는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 입점 금융사에 우선 제공되며 향후 적용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보다 공정하고 정교한 신용평가 기반을 전국민으로 확산시켜 국민 모두를 위한 진정한 포용금융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조 팀장은 "카카오뱅크를 넘어 전 국민이 보다 공정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안신용평가모형의 저변을 확대해 진정한 의미의 포용금융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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