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범찬희 기자] 한온시스템이 전기차 캐즘 등 완성차 시장을 둘러싼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온시스템은 올해 3분기 553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53억원으로 1.71% 증가했고, 매출은 2조7057억원으로 8.23% 늘었다.
한온시스템은 2분기에 이은 3분기 실적 개선 배경으로 효율적인 원가 관리, 우호적인 환율 영향, 고객사와의 협력 관계 강화 등을 꼽았다.
3분기 전동화 부문 매출 비중은 28%로 집계됐다.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 신규 모델 출시 후 램프업(Ramp-up‧초기 가동 단계로 생산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기간) 등의 요인이 존재하지만, 연간 기준으로도 28%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업계를 둘러싼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지속적인 원가 개선 노력과 함께 완성차 판매 전략의 변화에 폭넓게 대응이 가능한 만큼, 한온시스템의 중장기 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온시스템은 약 40년에 걸쳐 축적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내연기관(ICE)부터 하이브리드(HEV‧PHEV), 수소전기차(FCEV), 순수전기차(BEV)를 포함해 차세대 플랫폼인 주행거리연장형 전기차(EREV)에 이르기까지 모든 파워트레인에 대응 가능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이수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순이익 흑자 전환과 영업이익률 회복 등 수익성 개선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선행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 공급망 최적화를 통한 원가 절감 등 주요 전략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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