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주혜지 기자] 미·중 간 무역 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국제 금값이 하락세를 지속하자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 가격도 덩달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9일 8시1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93% 떨어진 11만30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3.26% 내린 3985달러를 나타냈고, 리플(XRP)은 1.33% 하락한 2.61달러에 거래 중이다.
국제 금값은 지난 20일 고점을 찍고 이후 10% 가량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3983.1달러로, 전장보다 0.9% 내렸다.
이에 비해 이날 미국증시는 엔비디아 랠리로 일제히 상승해 3대지수가 3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50점을 기록하며 '중립(Neutral)'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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