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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전자·50만닉스 현실화…"2027년까지 반도체 슈퍼사이클"
주혜지 기자
2025.10.28 15:58:01
강관우 대표 “내년 영업이익 120조 이상…이제는 소부장 낙수효과 기다릴 때”

◦방송: [이슈딜] 10만전자·54만닉스…진격의 반도체주, 랠리 어디까지?

◦진행: 권다영 앵커

◦출연: 강관우 대표 / 전 모건스탠리 이사

◦제작: 최연욱 PD

◦날짜: 2025년 10월28일 (화)


[딜사이트경제TV 주혜지 기자] 권다영= 이슈딜로 이어가시죠. 오늘은 전 모건스탠리 이사 강관우 대표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관우= 안녕하십니까?


◇권다영= 요즘에는 이 이야기밖에 할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역사적인 신고점을 썼고 지금 거래 대금을 다 가져가고 있거든요. 일단 흐름은 어떻게 보고 계실까요?


◆강관우= 상당하다. 참 10만전자·50만닉스 이게 현실화가 이렇게 빨리 될지 저도 참 놀랍습니다. 제가 하이닉스 작년 추석부터 시작해서 지금 1년 동안 열심히 부르짖었는데 급기야 진짜 50만닉스까지 와가지고 감개무량합니다. 그때는 이제 저평가라고 봤던 하이닉스였는데 이제는 절대적으로는 저평가 영역은 상당히 벗어나 있는 것 같고요. 상대적인 저평가 영역은 맞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HBM 이슈 때문에 계속적으로 관심을 받았던 SK하이닉스입니다. 그래서 최근까지 이렇게 달아올랐는데 최근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개인들이나 기관들이 받아가면서 이제 계속적으로 53만원 터치를 했던 바가 있는 것 같고 그걸 뒤따라서 이제 삼성전자가 느지막이 올라오고 있죠. 그런데 최근에 느낌이 좀 달라지고 있습니다.

천천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마는 일단 외국인의 수급을 보면은 외국인들은 하이닉스에서 나와서 삼성전자로 들어가는, 그래서 어쨌든 우리 앵커님이 말씀하신 대로 반도체 위주로 시장 거래 대금이 지금 폭증을 하고 있고 관심도 폭증을 하고 있어요. 이게 어떻게 보면은 시총의 비중이 31%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당연한 거다 이렇게 볼 수 있죠.

그런데 몇 달 전에는 시총 비중이 이 정도까지가 아니었거든요. 그때는 이제 25% 내외 이 정도였다가 갑자기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이제 31%까지 왔어요. 그래서 내년 제가 영업이익을 비중을 쫙 보니까 한 34%까지 나온다라는 게 지금 시장의 컨센서스입니다. 그런데 더 나올 수도 있다고 항간에서는 얘기들이 있잖아요. 이걸 잘 견디면서 앞으로 시장을 예측하는 게 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권다영= 진짜 반도체가 안 그래도 코스피 시장에서의 비중이 높은데 더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불을 뿜고 있는 상황이고 그로 인해서 코스피까지도 함께 끌어올려주고 있다라는 코멘트까지 들어봤고요.

근데 진짜 제가 하이닉스랑 삼성전자의 차트를 쫙 열어보니까 정말 기절초풍하게 많이 가고 있더라고요. 그럼 가고 있는 요인들을 한 가지씩 짚어봐야 그다음 스텝을 밟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이 반도체 투톱이 달리는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실까요?


◆강관우= 기본적으로 테크 사이클이 제대로 우리가 올라탔다 이렇게 보시면 돼요. 그 앞에는 HBM이라는 아주 기가 막힌 지금 이슈가 계속적으로 우리 시장을 지금 붐업시키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HBM3e12단까지 주도권을 가지고 저 앞에서 가고 있고, 뒤에 삼성전자도 쫓아가고 있고,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쫓아가고 있고 이런 양상입니다.

근데 앞으로는 이제 HBM4 쪽으로 가면서는 조금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이런 생각들이 지금 슬금슬금 들어오고 있어요. 어쨌든 HBM이 끌고 가는 우리 시장이었고 외국인 입장에서 보면은 ‘자 AI 반도체 칩을 가지고 우리가 플레이를 하고 싶은데 뭘 가지고 할까?’ 생각했을 때 어떻게 보면 우리가 테크의 Proxy, 대체시장이 돼버린 거예요.

그러면 한국 시장을 지금 사는 것도 있지만 삼성전자하고 SK하이닉스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외국인이거든요. 그래서 이게 우리가 테크주에 있어서 대체주 역할을 했다 이런 생각을 좀 하고 있고요.

이제 앞으로 보면은 D램도 그렇고 낸드도 그렇고 가격들이 계속적으로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이런 얘기들 하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HBM을 하다 보면 이제 기본적으로 레거시 D램 쪽 수급이 안 좋아지는 거예요. 수요는 계속적으로 있는데 공급이 좀 딸리다 보면 가격은 어떻게 됩니까? 자연적으로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HBM도 괜찮죠.

이런 와중에 외국인의 수급까지 들어오고 지금까지는 밸류에이션도 괜찮았거든요. 그리고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우리나라 코스피의 시가총액을 대변하는 1위, 2위 회사이기 때문에 상당히 지금까지는 뭐 이 시장의 순기능을 가져왔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권다영=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들어왔고 AI로 인해서 이 시장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 시장을 안 살 이유가 없는 거죠.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비중이 높은 시장이고 거기에다 심지어 저평가 구간이 있었기 때문에 이 두 종목을 중심으로 갈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HBM뿐만 아니라 말씀 주신 대로 레거시 범용 쪽도 좋은 상황이죠.

근데 제가 궁금해지는 건 그겁니다. 그래 메모리 슈퍼 사이클에 들어온 것은 모두가 인정을 하는데 이 슈퍼 사이클의 길이가 어디까지 갈 거냐입니다. 내년까지는 좋을 거다라고 하는데 또 주가랑 이 슈퍼 사이클과의 그 길이의 차이가 있잖아요. 시차라는 게 존재하기 때문에 슈퍼 사이클의 길이는 어떻게 보시는지 그로 인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어떻게 보고 계실까요?


◆강관우= 업황 사이클로 보면 한 2027년까지는 유효할 것 같아요. 그러나 이제 좋아지는 각도의 기울기는 금년이 아주 좋았잖아요. 내년은 좀 더 가팔라질 가능성이 크다라는 생각이지만 2027년에 가서는 2026년의 성장률보다는 조금 이제 둔화될 거다 이렇게 봅니다.

절대 금액 자체는 좀 올라가겠죠. 그리고 아직까지 공급 쪽에서 볼륨이 늘어나는 그런 느낌보다는 가격이 올라가서 지금 주가들이 많이 올라간 느낌이 있거든요. 그러면 진정한 캐펙스가 언제 들어오느냐, 이제 들어오기 시작하겠죠. 그러면 언제부터 이슈가 풀리기 시작할까요? 2027년 정도 풀릴 수 있다라고 보면은 2027년 가서는 약간 수급적으로 2025~2026년에 꼬였던 게 2027년부터는 이제 해결되는 국면으로 들어갈 수 있다라고 봅니다.

주식을 하는 입장에서는 1년~1년반 전에 먼저 이렇게 보고서 달리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2025년을 열심히 달려왔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볼 때는 2026년 거를 지금 제가 볼 때는 상당히 반영을 했다.

단 반영 안 한 거는 뭐냐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더 올라갈 수 있다는 얘기들이 항간에 지금 많이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두 회사가 이제 뭐 120조 정도 영업이익이 내년에 나온다고 보는 건데 이게 뭐 150조 간다는 얘기도 있고 더 많이 간다는 사람들도 있고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컨센서스로는 현재는 120조예요. 그런데 여기서 조금이라도 더 올라간다고 하면은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두 주가가 끌고 간 우리 시장이기 때문에 크게 지수적으로 밀릴 가능성은 좀 작지 않겠느냐 이렇게 봅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규모의 삼성전자잖아요. 이게 만약에 양산 라인에 제대로 들어간다라고 하면은 삼성전자의 마진이 올라가는 정도가 SK하이닉스보다도 훨씬 더 좋을 겁니다. 절대적인 마진은 여전히 하이닉스가 훨씬 더 높겠지만, 삼성전자의 마진율의 개선 정도가 하이닉스보다 더 가팔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SK하이닉스는 반대로 삼성이 HBM4 시장에서 치고 들어오는 것만큼 경쟁 이슈 때문에 마진이 약간씩 물러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하시면서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권다영= 그렇죠. 주식은 미래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2027년까지 업황이 좋을 것이고, 그리고 성장률에 있어서의 차이가 분명히 있을 수 있다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어쨌든 간 2026년까지 반도체 투톱의 실적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IB들이 경쟁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진짜 그만큼이 될까 궁금할 정도로 내년 실적에 대해서 눈높이를 엄청 높이고 있거든요. 동의를 하실까요?


◆강관우= 그러게요. 다른 제조업도 마찬가지예요. 좋아질 때는 우리가 기본적으로 시장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아집니다. 우리가 전력 인프라 얘기했었죠. 조선주 얘기했었죠. 이익적으로는 저는 뭐 상당히 계속적으로 생각보다 더 좋아질 거다 좋아질 거다 했는데 나올 때 보면 항상 서프라이즈로 나오는 경우가 많잖아요. 생각보다 더 많이 나오는데 삼성전자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크다라는 거예요.

내년에 이제 예를 들어서 60조 초반으로 지금 이제 보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65조 얘기하는 증권사도 있고 더 많이 보는 데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영업 레버리지가 어느 정도 좋아질 거냐라는 거 하고 레거시 D램이나 이런 쪽에서 가격이 올라가다 보면 재고 평가 이익이라는 게 따라서 계속 같이 올라가게 돼 있거든요.

그러니까 규모가 크면 클수록 이런 평가 이익이 올라가는 게 상당히 커지기 때문에 영업 이익 단에서 생각보다 더 많이 나올 수도 있다 그 생각을 항상 하셔야 돼요. 그래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를 많이 가지고 계신 분들은 차익실현을 할 때 100% 하는 것보다도 조금씩 하시는 게 낫습니다. 나중에 이익 추정이 상당히 많이 되면 아깝잖아요. 그런 느낌이 있을 거기 때문에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2026년 영업이익이 어느 정도까지 극단으로 지금 보고 있느냐 이것도 참고하셔야 될 자료인 것 같습니다.


◇권다영= 그렇죠. 실적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주가의 차이도 크게 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급적으로 이 두 종목도 좀 더 봐야 될 것 같아요. 지금 삼성전자 같은 경우는 최근 10월 들어서 외국인, 기관은 계속 사는데 개인은 팔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10만전자 안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신 건지 개인들은 줄창 삼성전자 팔았고요. 외국인과 기관이 이 물량을 다 받아가는 모양새인데 이 수급의 흐름을 우리가 어떻게 해석을 하면 좋을까요?


◆강관우= 수급의 흐름은 우리 앵커께서 지금 말씀하신 거 반대로 좀 해석하고 싶어요. 외국인이 줄창 받으러 간 게 아니고 외국인이 사니까 개인들이 뺏긴 거죠. 외국인들이 지금 비워놨잖아요. 작년에 외국인 지분율이 56%까지 갔었거든요. 이게 뭐 49.9 뭐 여기까지 내려갔었어요. 지금 이제 쭉 올라와서 이제 52% 중반대까지 왔습니다마는 아직도 외국인 입장에서는 예전 피크에 비해서 많이 비워놓은 거예요.

SK하이닉스는 그 정도는 아니죠. 최근에 56%까지 다시 회복이 됐다가 조금 이제 밀어내고 있는데 주가가 많이 올라오다 보니까 이제 다른 데로 조금 차액 실현하면서 나간다. 그건 뭐 공시도 있지 않았습니까? 근데 어쨌든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안 살 수가 없는 전 세계적인 테크의 아주 중심 주식 중에 하나가 됐고 그거에 비해서는 너무 좀 비워놨다. 우리나라를 너무 얕본 것도 있고 삼성전자를 좀 얕본 것도 있는데 삼성전자가 지금도 기업 방문 같은 걸 하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생각보다 좀 보수적으로 얘기하는 것 같아요.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이익이 더 나올 수도 있다 이런 암시를 좀 하는 거가 아니겠느냐 이런 생각도 개인적으로 해 봅니다.

그래서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이게 얼마나 좋아질지 모르니까 그런데 비워놨다가 자기 수익률 나쁘면 잘려가지고 집에 가야 되잖아요. 그런 면에서도 지금 열심히 채우고 있는 거를 뭐 개인 주식에서 다 받아가고 있다. 높은 가격에 받아가니까 개인들은 뭐 좋아라 하면서 이제 파는 거고 그게 개인들이 지금 100% 다 판 게 아니잖아요. 일부씩 오랫동안 이제 잠겨 있던 것들이 이제 장롱에서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 십시일반으로 나오는 거니까 외국인들이 계속 매일매일 메워가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권다영= 그런 반면에 SK하이닉스는 또 반대였어요. 외국인이 잔고를 채워 놓은 상황이라서 차액 실현을 하고 그 물량을 이제 개인과 기관이 좀 받아가는 모습들이 나타났습니다. 물론 반도체 투톱 우리가 묶어서 얘기하지만 이렇게 뜯어보면 조금씩 그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다르고요. 실적에 대한 전망도 물론 좋습니다만 약간씩 다르게 보는 지점들도 있거든요.

그렇다면 지금 와서 삼성전자에 베팅을 할 것이냐 SK하이닉스에 베팅을 할 것이냐 이것이 궁금해지는 시점입니다. 이제 넘버링을 넘어선 삼성전자이기 때문에 업사이드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 그렇다고 SK하이닉스가 안 오른 건 아니기 때문에 이 두 종목을 본다면 어디에 조금 더 무게를 싣는 게 맞을까요?


◆강관우=지난주까지만 해도 저는 한 5대 5 정도로 생각을 했었고 최근 한 달 동안 그 정도로 비중을 봤었어요. 그런데 이제 최근에 올라오는 거 보니까 SK하이닉스 주가가 상당히 상대적으로 많이 올라온 느낌이 좀 있어서 이제부터 개인적으로 비중을 SK는 이제 SK하이닉스는 한 4 정도로 가고 삼성전자를 6 정도로 가는 게 어떻겠느냐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어요.

SK하이닉스가 그 정도로 많이 올라와 있고, 어제 종가 기준으로는 이미 목표 주가로 넘어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시장에서 지금 못 따라오는 컨센서스 그런 이슈도 있지만 어쨌든 주가는 상당히 달렸다라는 얘기고 삼성전자는 지금 이제 보여줄 게 조금 더 나올 게 좀 있을 것 같다라는 얘기예요. 그래서 기대감들이 이제는 삼성전자 쪽으로 조금씩 기울지 않겠느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권다영= 그러니까 두 종목이 뭐가 더 좋고 나쁘다는 게 아니고 SK하이닉스가 더 빠르게 오른 감이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볼 때 6대 4다 라고 말씀을 주셨는데 한 가지만 추가로 여쭤보고 싶은 게 하이닉스 실적 발표 예정되어 있잖아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주가에는 어떻게 반영될까요?


◆강관우= 주가 미리 달렸잖아요.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보다 20% 정도 더 위로 발표를 했잖아요. 삼성전자를 보면서 아 하이닉스도 좀 잘 나오겠구나 그게 주가에 이미 미리 선반영돼 있는 거 아니겠느냐 생각을 하는 건데요. 아까 말씀드릴 때 적정 주가에 지금 컨센서스가 지금 현재 시장에서 형성된 현재가 거의 근처다 이렇게 봤을 때 여기서 조금 더 올라갈 수는 있겠죠. 예를 들어서 적정가가 50만원 후반대나 이렇게 올라갈 수는 있다라고 봤을 때 한 10% 내외 이 정도 이제 룸이 생길 수는 있는 SK하이닉스가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제까지 하이닉스를 안 가지고 계신 분들은 야 이거 10%라도 나는 다 좀 차지를 해야겠어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고 이제까지 오래 들고 계셨던 분들은 야 이제 10% 남았다 그러면 천천히 좀 줄여볼까 이런 생각들이 교차하는 지점일 것 같아요. 그래서 자신의 이제 입장에 따라 가지고 전략을 좀 맞게 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권다영= 네 그렇다면 또 우리 투자자분들이 궁금해하실 건 소부장단은 어떻게 봐야 되냐거든요. 소부장 안에서 좀 눈여겨보고 계신 업종이나 종목이 있으실까요?


◆강관우= 종목을 얘기하기는 좀 그렇고 아무래도 이제 우리 시장을 끌고 간 게 계속 화두가 됐던 게 HBM 쪽이잖아요. 그리고 이제 삼성전자에서 1b가 아니고 1c로 넘어간다 이런 얘기들을 이제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거기에 관련되는 이제 소부장들을 좀 찾아서 좀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시면 어떤가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어요.

캐펙스 사이클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나 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볼륨 쪽으로 늘어나는 그런 것보다는 테크 마이그레이션 정도의 캐펙스 정도로 저는 이제 파악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이제 볼륨이 늘어나는 쪽으로 가는 시설 투자가 나올 수가 있죠. 그럴 때 어느 쪽으로 가겠느냐라는 거예요. 그러면 이쪽이 1c가 아니겠느냐 그리고 HBM4 관련된 소부장이 아니겠느냐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특히 이제 앞으로는 어드벤스드 패키징 같은 아주 고도의 공정을 요하는 이런 쪽도 상당히 각광을 받을 수가 있겠다. 그래서 점점 소부장 쪽으로 시장의 관심이 내려갈 거는 맞습니다.

전통적으로 봐도 우리가 이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이 대형 테크주들이 이렇게 크게 움직이고 난 다음에 소부장들이 항상 이렇게 뒤따라서 이제 다니고 했거든요. 왜냐 아니 대형 테크주들이 돈을 많이 벌잖아요. 많이 벌면 그걸로 뭐 하겠습니까? 시설 투자하잖아요. 그러면 그 낙수효과가 소부장까지 넘어간다. 우리는 그걸 가서 미리 좀 기다릴 필요가 있겠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권다영= 그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캐펙스 투자가 레거시에서 그냥 HBM으로 옮기는 수준이었다가 조금씩 이 볼륨이 커지면서 미세 공정으로 가는 그 과정에서 분명히 소부장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라는 말씀 주셨습니다.

아 계속해서 사실 거래 대금 자체가 반도체에 너무너무 쏠려 있다가 이것이 빠지게 되면 우리는 그 다음 스텝을 뭘 봐야 되나 이런 점들도 좀 염두에 두고 있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반도체가 좀 조정이 나오고 약간의 수급이 빠져나오게 된다면 그다음 섹터로는 좀 어디를 보고 계실까요?


◆강관우= 오늘 반도체 조정이 약간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력 인프라 관련되는 것들은 지금 계속적으로 올라가고 있잖아요. 옛날에 골드러시 시대에는 청바지 업자나 곡괭이 파는 사람 뭐 삽 파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이제 돈을 많이 벌었다고 치면 AI러시 시대에는 전력 인프라예요.

그러니까 전략 인프라를 무시하지 마시고 지금까지 많이 올라왔어요. 밸류에이션도 이미 차고 넘어간 회사들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계속적으로 이런 인프라는 깔릴 수밖에 없어서 '아 이거는 그러면 앞으로 밸류에이션이 프리미엄을 계속 시장에서 부여를 하겠네' 이 생각을 하신다면 지금도 제가 볼 때는 계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권다영= 또 이 종목들이 실적도 굉장히 좋죠. 과연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저희와 함께 끝까지 체크해 보시죠. 오늘 여기까지 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전 모건스탠리 이사 강관우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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