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美 바이오텍과 사업협력의향서 체결
[딜사이트경제TV 이호정, 최지웅, 설희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바이오텍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사업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일클론항체(mAb) 및 항체-약물접합체(ADC) 제조 협력 체계에 초점을 맞춰 장기 파트너십을 공동 추진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체결을 양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 파트너십의 시작으로 평가하며, 일본과 미국에서의 CDMO 사업 확대 및 인지도 확대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일본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가진 파트너와의 의미있는 첫 성과로, 당사의 품질, 투명성, 장기 협업에 대한 약속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며, "앞으로 남은 세계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 Wide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World ADC에서도 적극적인 파트너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객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 재팬 참가해 성장 전략 밝혀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재팬 2025’이 열리고 있는 퍼시피코 요코하마 행사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행사의 성과와 함께 글로벌 ADC CDMO(항체-약물접합체 위탁개발생산)로서의 차별화된 전략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참가하는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단독 전시 부스에서 잠재 고객사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박제임스 대표가 직접 연사로 나서 차세대 ADC CDMO로서의 전략도 밝혔다. 또 신유열 글로벌전략실장 겸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도 행사에 참석해 미팅에 참석하는 등 글로벌 CDMO 시장에서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항체 시장은 향후에도 양적, 질적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검증된 생산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과 수요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 재팬 성황리에 마무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바이오 재팬 2025'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 차세대 모달리티 서비스 역량 등 회사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집중 소개했고, 다수의 일본 제약사를 비롯 글로벌 톱40 고객 및 잠재 고객사들과 파트너십 미팅을 활발히 진행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신규 위탁생산(CMO) 브랜드 '엑설런스(ExellenS™)'를 최초로 공개했다. 엑설런스는 동등성과 속도를 핵심 가치로, 고객에게 일관된 품질의 의약품을 신속히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생산체계를 의미한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바이오 재팬 2025는 당사의 높은 기술력과 신뢰도를 현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다양한 협력 기회를 발굴해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 창립 58주년 기념식 개최
GC녹십자는 창립 58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에게 ‘녹십자대장’을 비롯한 각종 포상이 수여됐다.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올해는 기존 사업의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에 확보를 다하는 한 해”라며,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큰 만큼 GC그룹은 미리 전략을 준비하여 이를 대비하자”고 전했다. 이어 “지난 58년 간의 도전 정신을 통해 현재의 기업 가치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 역량을 총 집결해 60주년에는 높은 기업 가치를 창출하는 영광의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보령, 사노피와 ‘탁소텔’ 글로벌 비즈니스 인수 계약 체결
보령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기업 사노피와 세포독성 항암제 ‘탁소텔'의 국내외 판권, 유통권, 허가권, 생산권, 상표권 등을 포함한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최대 1억 7500만 유로로, 우리 돈 약 2878억 원 규모다. 1억 6100만 유로는 거래 종결일에 지급되고, 1400만 유로는 계약 상 설정된 조건을 달성할 시 지급된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은 한국, 중국, 독일, 스페인을 포함한 19개국과 남미 및 중동 지역에서 각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는 대로 탁소텔의 제반 사업을 포괄적으로 인수하게 된다. 김정균 보령 대표는 “보령은 단순히 항암제를 인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재화와 제형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며, “이번 탁소텔 글로벌 비즈니스 인수는 젬자와 알림타에 이은 세 번째 항암제 인수일 뿐만 아니라, 보령이 처음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의 글로벌 사업권을 확보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그룹,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여식 개최
한미그룹 직원에게 수여되는 최고 명예로운 상인 ‘자랑스러운한미인상’ 시상식이 창립 52주년 주간을 맞아 지난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에서 진행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자랑스러운한미인 시상식에는 정민숙 한미약품 신제품개발본부 신제품임상팀 그룹장, 안문환 한미약품 팔탄제조본부 품질팀 그룹장 등 두 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는 “오늘 수상하신 두 분의 그룹장은 의약품 개발과 생산 분야에서 한미 정신을 가장 높게 실현했다”며, “임 선대 회장께서 남겨주셨던 ‘창조와 도전, 혁신’의 가치를 기억하고, 한미의 역사와 함께하는 시상식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동국제약, '마데카 크림 파워 부스팅 포뮬러 어드밴스드 골든 블루밍 에디션' 출시
동국제약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마데카 크림 파워 부스팅 포뮬러 어드밴스드 기획세트'를 한정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트는 피부의 찬란한 순간을 되살린다는 의미를 담은 '골든 블루밍 에디션'으로 기획됐다. 센텔리안24 대표 항산화 토닝 크림인 '마데카 크림 파워 부스팅 포뮬러 어드밴스드'와 '엑스퍼트 마데카 쏙 앰플', '마데카 링클 캡처 스틱'을 포함해 피부 톤 개선, 항산화, 주름 케어를 동시에 제공하는 토탈 링클 케어 라인을 완성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Recover Your Golden Days'라는 메시지와 함께 화사한 골드와 핑크 컬러, 찬란한 꽃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피부가 맑게 빛나던 순간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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