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네이버, 국내 최대 콘텐츠 생태계 구축 협력
[딜사이트경제TV 이호정, 최지웅, 이태웅, 김수연 기자] 넥슨은 네이버와 데이터 협업을 통한 콘텐츠-플랫폼 결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 간 협업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일차적으로 넥슨과 네이버의 유저 계정과 결제 데이터 연결을 강화해 통합 유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이후 양사 간 검토 및 협의에 따라 ▲네이버 메인 화면을 통한 개인화된 게임 콘텐츠 노출 ▲네이버 게임 관련 콘텐츠와 넥슨 게임의 연계 ▲네이버 플랫폼 내에서의 게임 플레이 및 결제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연계한 전략적 IP 협업 등 다양한 콘텐츠 공동 운영 방안도 검토 및 추진 예정이다. 강대현 넥슨코리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더욱 풍부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이용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도화된 서비스로 유저들의 일상에 게임이 더욱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네이버와 긴밀하게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NC AI, 고객 상담 챗봇 '엔써'에 Safeguard 기술 적용
NC AI는 엔씨소프트의 고객 상담 챗봇 서비스 'NCER(엔써)'에 자체 개발한 AI 안전성 기술 'Safeguard'를 정식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NC AI의 AI Safety 팀이 개발한 Safeguard 기술은 레드팀, 블루팀, 퍼플팀으로 구성된 삼중 보안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레드팀은 Jailbreaking 등 새로운 악성 공격 패턴을 연구하고, 블루팀은 이에 대한 방어 기술을 개발하며, 퍼플팀은 두 팀의 결과를 종합해 정책에 반영하는 순환 구조로 설계됐다. 이연수 대표는 "이번 Safeguard 기술 적용은 NC AI가 AI 안전성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책임감 있는 AI 개발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독립과 산업 실증, 글로벌 공헌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한민국 AI 전문 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트위치콘 샌디에이고 참가
넷마블은 신작 액션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트위치콘 샌디에이고 2025'에 출품한다고 30일 밝혔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부스를 마련하고 새롭게 업데이트된 기능과 신규 콘텐츠가 포함된 데모 버전을 공개한다. 관람객들은 부스에서 데모 버전을 플레이하는 것은 물론, 테마 포토 스테이션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컴투스, '2025 KBO 포스트시즌' 공식 후원
컴투스는 KBO와 2025 KBO 포스트시즌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4년 연속 'KBO 올스타전' 스폰서로서 참여해 온 컴투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BO 포스트시즌을 공식 후원하며, 한국 야구의 열기를 팬들과 함께 이어간다. 10월 5일부터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은 포스트시즌 진출팀 홈구장에서 진행되며, 지상파와 케이블, TVING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컴투스는 공식 후원사로서 현장 응원과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초월 등급 서번트 '라우렌시아' 업데이트
컴투스홀딩스는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가 초월 등급 서번트 '라우렌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라우렌시아는 전투 시작과 함께 자신을 제외한 모든 아군에게 '월계수의 축복'을 내려 공격력과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캐릭터다. 이외에도 이번 업데이트에선 신규 콘텐츠 '레이븐의 보물창고'를 비롯해 '초월 소환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도 운영한다.
◆딩컴, 스팀 가을 할인 프로모션 참여
크래프톤은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이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가을 할인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딩컴은 기존 판매가 2만4000원에서 30% 할인된 1만6800원에 제공된다. 할인은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한국 시간(KST) 기준으로는 30일 새벽 2시에 시작해 10월 7일 새벽 2시에 종료된다.
◆붉은사막, '도쿄게임스 2025'서 기대감 입증
펄어비스는 '도쿄게임쇼 2025'에서 붉은사막을 일본 시장에 첫 공개하며 출시 기대감을 높였다고 30일 밝혔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단일 게임 최대 규모인 PC 100여대를 마련한 붉은사막 전시장은 게임 세계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해 주목을 끌며 북새통을 이뤘다.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운영 사무국이 허가한 대기 시간 120분을 채우며 오직 시연에 집중했다.
◆뮤: 포켓 나이츠, 신규 콘텐츠 3종 업데이트
웹젠은 신작 방치형 RPG '뮤: 포켓 나이츠'(이하 포켓 나이츠)가 출시 후 첫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첫 업데이트로는 아티팩트, 레이드, 거래소 등 신규 콘텐츠 3종을 선보인다. 웹젠은 출시 후 첫 업데이트를 기념해 '황금빛 도토리 수확제' 등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게임포커, 25주년 특별 이벤트 진행
NHN은 PC 웹보드 게임 한게임포커의 25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보상을 제공하는 추가 이벤트를 PC 한게임포커,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 모바일 한게임 홀덤에서 연이어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8월 21일부터 시작한 PC 한게임포커의 25주년 기념 이벤트는 PC 한게임포커 및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낚시 콘셉트의 첫번째 '골드 캐스팅'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는 게임 플레이로 미끼 아이템을 얻고, 물고기를 낚으면서 금 1돈, 25주년 한정 아바타 등 다양한 보상에 도전했다. PC 한게임포커 25주년의 뜨거운 열기는 9월 말에도 이어갈 채비를 마쳤다. 2번째로 준비한 주사위 이벤트는 PC 한게임포커,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 모바일 한게임 홀덤에서 9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도 순금 총 25돈을 포함해 풍부한 보상이 준비되어 있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 누적 판매량 50만장 돌파
네오위즈는 리자드 스무디가 개발한 액션 로그라이트 신작 '셰이프 오브 드림즈'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만장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5일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로, 11일 출시 이후 약 2주 만에 이뤄낸 쾌거다. 앞서 출시 일주일 만에 30만장 판매를 기록한 데 이어 이후 20만장을 추가로 판매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판매 비중은 아시아 60%, 북미·유럽 30% 순으로 나타났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어 무척 기쁘다"며 "오는 2일 패치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편의성과 몰입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월드 챔피언십' 지역 예선 결과 공개
데브시스터즈는 러닝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e스포츠 대회 '월드 챔피언십 2025'의 지역 예선을 마치고 본선 진출자 8인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0일 사막 지역을 시작으로 21일 초원, 27일 바다, 28일 설산까지 총 4일에 걸쳐 진행된 지역예선을 통해 8인의 진출자를 확정했다. 월드 챔피언십의 초대 우승자를 가리는 본선 무대는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개최된다.
◆포켓몬코리아, 경기북부경찰청과 어린이 교통질서 캠페인 실시
포켓몬코리아는 경기북부경찰청과 협력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에게 친숙한 포켓몬을 활용해 어린이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콘텐츠는 5가지 안전 수칙을 담아 두 차례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며, 금일 공개된 1차 콘텐츠는 포켓몬코리아와 경기북부경찰청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비트-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 디지털 금융·자산 분야 산학 협력
두나무는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 기술경영학부와 디지털 금융·자산 분야 공동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두나무와 카이스트는 국내 디지털 금융·자산 산업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향후 세계 경제의 주역이 될 미래 세대를 육성하는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는 "이번 협약은 국내 디지털 금융·자산 생태계 확장과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한국이 디지털 금융·자산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빗썸, AI 아나운서가 전하는 '일일 시황' 콘텐츠 공개
빗썸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일 시황’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일 시황은 빠르게 변화하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정보를 습득하고, 현명한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콘텐츠다. 전날 가상자산 시장에서 발생한 주요 이슈를 핵심만 선별한 뒤, 이를 AI 아나운서가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시도하는 콘텐츠다. 빗썸 관계자는 "일일 시황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실제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는 요약형 콘텐츠로, 누구나 시장을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빗, 주문 시 '가격 보호' 기능 도입
코빗은 주문 체결 시 불리한 가격에서 거래가 이뤄지는 것을 방지하는 '가격 보호' 기능을 새롭게 개발해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가격 보호 기능은 시세 급변이나 호가 간격이 크게 벌어진 상황,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용자의 주문이 불리한 가격으로 체결되는 것을 방지하는 서비스다. 이정우 코빗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가격 보호 기능은 단순한 편의 기능을 넘어, 이용자 보호와 시장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장치"라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이용자 보호와 건전한 거래 환경 조성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빗은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와 불공정거래 방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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