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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수익성 개선…유증 리스크 부각
최자연 기자
2025.10.01 08:00:24
①5년간 영업이익률·원가율 악화…포트폴리오 확대 실패, 고정비 부담 지속
이 기사는 2025년 9월 29일 17시에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온시스템 본사가 자리하고 있는 경기도 판교의 테크노플렉스. (제공=한국앤컴퍼니그룹)

[딜사이트경제TV 최자연 기자] 한온시스템이 9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지만 투자자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전동화 시장 전환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수익성 개선 효과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주주 부담만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30일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이 일부 회복됐지만 여전히 수익성 향상은 제한적”이라며 “친환경 제품 투자에 따른 고정비와 관세 부담까지 고려하면 실적 반등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로컬업체와의 협업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매출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실제 한온시스템의 영업이익률은 최근 5년간 ▲2020년 4.6% ▲2021년 4.4% ▲2022년 3.1% ▲2023년 3.0% ▲2024년 1.0%로 지속 하락했다. 올해 상반기는 1.6%로 소폭 개선됐지만, 전년 동기(2.8%) 대비 1.2%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기간 원가율은 평균 96.8%에 달해 마진 구조가 취약하다.


한온시스템, 연간 수익성 지표 추이. (그래픽=신규섭 기자)

시장에서는 한온시스템이 BEV(순수 전기차) 수요 전망을 과대평가하면서 재무 부담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9년 이후 해외 사업장과 친환경차 부품에 연간 6000억원 이상 투자했으나 GM, 포드 등 주요 고객사의 전동화 전환 속도가 늦어졌고, 신규 전기차 전문업체와의 거래도 성사되지 못했다. 올해 매출 비중은 현대차(49%), 포드(12%), 폭스바겐(12%), GM(7%) 등에 집중돼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회사는 지난 25일 9000억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 중 8000억원은 차입금 상환에, 나머지는 시설·운영자금에 사용된다. 한온시스템은 이를 통해 200%를 웃돌던 부채비율을 낮추고 금융비용 절감 효과로 흑자 구조를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증자 발표 직후 증권사 6곳 중 5곳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투자자 불만은 고조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력 조정과 공급망 개편으로 비용 효율화를 추진 중”이라며 “내연기관 중심의 기존 고객사와 더불어 신규 고객사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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