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5년 9월 29일 15시10분에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경제TV 김국헌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8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 금융 프로젝트와 관련,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시장과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2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CEO 합동 브리핑'에서 80조원 프로젝트로 인한 밸류업 영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재무안정성 시뮬레이션을 해봤고, 밸류업 계획에 전혀 영향이 없다"며 "밸류업 프로그램은 반드시 이행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시장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날 향후 5년간 ▲생산적 금융 투자 17조원, ▲생산적 금융 융자 56조원, ▲포용금융 강화 7조원을 각각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80조원 중에서) 융자 56조원이 순증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부동산업종 자산을 줄이면, 전체 자산 규모는 적정한 수준까지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도 자본 규제 합리화를 할 계획"이라며 "가계대출은 금융당국이 제시하는 수준이고, 금융당국의 원칙을 결코 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기업금융은 일반적인 가계금융보다 위험가중치가 높고, 더욱이 융자에다 투자를 늘리겠다는 것이 가중치가 높은 자산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결국 보통주자본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겠냐 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보통주자본비율을 훼손하지 않는, 유지하고 개선하는 범위 내에서 자본을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보험사 증자 등 필요한 것은 사실..당장은 아니다"
보험사 인수가 보통주자본비율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도 그는 "보험사 문제에 대해서는 PPA(Purchase Price Allocation, 기업인수가격배분)라는 공정가치로 회사를 재평가하는 작업을 실시 중"이라며 "이 작업을 하는 보험사의 현황을 저희가 판단컨대 (우리금융) 자본비율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보험사를 앞으로 잘 키워나가기 위해 증자나 혹은 포트폴리오 개선이나 이런 것들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현재로서 저희가 재무구조 특히 킥스비율(지급여력비율) 등의 재무적 개선을 위한 조치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 보험사 증자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곽희필 ABL생명 대표는 킥스비율 관리를 묻는 질문에 "참여한 규모도 자본 적정성이나 안정성, 자산운용의 포트폴리오를 모두 감안해서 참여하게 됐다"며 "보험사의 참여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다"고 말했다.
곽 대표는 "보험사 같은 경우에 장기자산에 대한 운용이 워낙 중요하기 때문에 그것이 킥스비율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모두 감안했다"며 "정확한 내부 재무 진단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 활성화를 위한 내부의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도 현재 진행하고 있다"며 "그런 부분들이 모두 실행이 된다면 향후 킥스비율, 자본비율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기대했다.
이날 브리핑에 정진완 우리은행장,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 곽희필 ABL생명 대표,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 강신국 우리PE자산운용 대표 등 관련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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