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주혜지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3일 만에 11만달러를 다시 회복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2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38% 상승한 11만22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6일 11만달러 아래로 하락해 10만8778달러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11만달러를 회복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42% 상승한 4128달러를 기록 중이다. 리플(XRP)은 전날 대비 1.44% 오른 2.86달러에 거래 중이다.
주요 암호화폐는 미국이 올해 첫 금리인하를 단행했지만 향후 금리인하 경로 불투명성 영향이 지속되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37점을 기록하며 '공포(Fear)'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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