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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경제TV 성우창 기자] 온성준 로아앤코 회장이 ‘주주가치 제고’와 ‘안전 경영’을 그룹의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로아앤코 그룹은 온 회장이 전체 관계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회의에서 각 사들의 투자 활동을 점검하고 최고 수준의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불어 로아앤코 그룹은 그룹 임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제조 성과물을 창출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하고 제거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권익기 그룹전략기획실 사장은 그룹의 제조업 기반 계열사들을 언급하며 "안전관리 체계 마련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아앤코그룹의 주요 제조업 계열사로는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초정밀 공작기계) △롤코리아(중장비 부품) △이브이첨단소재(전기차 배터리용 FPCB 및 투명 LED) △미래산업(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다이나믹디자인(타이어 금형) △에쓰씨엔지니어링(산업 플랜트 EPC) △에스엘에너지(친환경 벙커C유 및 바이오중유) △셀론텍(바이오콜라겐 의료기기) 등이 있다.
한편 그룹 측은 각 계열사가 독립법인으로서 해당 기업의 재무 및 경영 안정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 창출에 힘쓰는 한편, 중국 등 경쟁사들보다 자본과 인력이 뒤처지는 상황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 및 설비 투자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향후 시장 환경을 선도할 수 있는 계획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실행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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