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Site Map
딜사이트 in 월가
매주 월~금 07:00
출발! 딜사이트
매주 월~금 08:00
경제 시그널 10
매주 월~금 10:00
애프터 월가
매주 월~금 12:00
기간 설정
딜사이트S App 출시
10배 늘어난 플랜트 투자…FCF 변동성 영향
최자연 기자
2025.09.24 08:00:26
①에코플랜트 2026년 투자계획 209억, 올해 比 895.2%↑…CAPEX·현금흐름 부담
이 기사는 2025년 9월 23일 17시 분에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자동차를 운반하는 현대로템의 'EMS 시스템'의 모습. (출처=현대로템)

[딜사이트경제TV 최자연 기자] 현대로템이 에코플랜트 사업에 대한 투자금을 대폭 늘렸다. 이번 투자를 통해 당진 플랜트 공장을 정비한다는 취지다. 몇십억원대에 머물던 에코플랜트 투자계획 금액이 약 10배 증가하면서 설비투자(CAPEX) 확대로 인한 잉여현금흐름(FCF)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로템 에코플랜트의 올해 투자금액은 21억원을 기록했다. 2026년은 895.2% 늘어난 209억원, 2027년은 21억원 증가한 230억원으로 책정됐다. 최근 3년(2022~2024년) 사업보고서 상 200억원의 투자규모는 지난해가 처음이다.


에코플랜트 사업은 현대로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3년 평균 11.6% 수준이다. 해당 사업부에서는 스마트물류, 친환경 수소 인프라, 자동화 설비 등을 납품한다. 저마진 사업으로 실적변동성이 높은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 수주를 지양함에 따라 수주잔고가 줄어들다가 2023년 이후부터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계열물량에 힘입어 지난해 가동률이 100%를 넘어서기도 했다.


현대로템, 에코플랜트 투자계획. (그래픽=오현영 기자)

현대로템이 해당 부문에서 10배가량 투자금을 늘린 것은 당진 제철소 설비 보완을 위해서다. 별도의 새로운 기계를 설치한다는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방산과 철도사업이 활발한 수주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비주류 사업인 에코플랜트의 투자 규모가 커지면서 현금흐름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방산 업계 관계자는 "현대로템의 차입이 크게 줄고 있는 만큼 자금여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진 않는다"면서도 "방산업 호황으로 수주가 늘어나면서 투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에코플랜트 투자까지 증가하면 CAPEX가 늘어나 FCF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3년 연속 하락세를 그리던 현대로템의 영업현금흐름은 올해 상반기 6880억원으로 지난해 말(1425억원) 대비 382.9% 증가했다. 매출채권 등 운전자본 감소로 인한 영향이 주효했다. 다만 현대로템의 수주잔고가 3년치 쌓인 만큼 현금흐름의 변동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여기에 수주 증대로 인한 투자확대로 FCF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올해 상반기 CAPEX는 670억원으로 전년 동기(215억원) 대비 3배 늘었다. 특히 수주잔고의 99%를 차지하는 철도부문 투자계획이 ▲2025년 479억원 ▲2026년 1134억원 ▲2027년 1247억원으로 증가했다. 여기에 에코플랜트 사업 내 투자금까지 늘어나 변동성을 키운다는 해석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에코플랜트 사업 투자가 늘어난 것은 기존 설비를 정비하는 금액으로 증가 분만 보면 커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큰 금액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TV 무단전재 배포금지

신한금융지주_2505,2506,2508,2509,2510,2511

ON AIR 주주비책

딜사이트TV 플러스 오픈
Issue Today more
딜사이트TV 플러스 오픈
인기 VOD
인기 VOD